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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oknoon 이 스샷을 찍은 계기는 피리아가 수고를 들여 제씨돌멩이를 빡빡 만드는 장면을 찍다가 우연히 찍었어요. 역시 걸작은 우연에서 탄생하는 법, 운명은 알 수 없는 법ㅋㅋㅋㅋ
무려 ‘광채의 수호룡’이고 영문 Milia, 일본에서는 ‘미리아’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예스, 용족이고 응 용이고ㅋㅋㅋㅋㅋ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이사르와 헨리. 마르티나와 정글스의 아들과 아무도 기억 못할 반마족주의자 연설가 헨리입니다. 카이사르는 완전 미소년 왕자님, 헨리는 소심하고 사람 좋아 보이고 평범한 할아버지 느낌으로 가져왔습니다.
르나우딘과 아퀼레지아, 반인반마 부녀! 르나우딘은 반인반마 조직의 대장이고, 사람 만나고 연설을 하고 다닐 수 있는 이유가 (선글라스를 쓰고 마법으로 본래 얼굴을 가려서) 호감형 얼굴에 멋진 패션 센스 덕택이라 멋쟁이 중년 외모로 만들었습니다. 아퀼레지아는 분홍머리의 미소녀!
제이드와 헬리에타. 비자르트르비의 시장과 전 황녀님. 제이드가 제이드인 이유는 눈동자가 옥색이라서 그렇고 나이에 따른 주름과 꼬장꼬장한 성격이 드러나게 외모를 만들었고, 헬리에타는 붉고 우아한 도자기 인형 느낌이 나게 만들었어요.
테즈마우와 미그룬! 그림하임르 사막에서 수왕을 섬기는 늑대 수인들입니다. 테즈마우는 갓 무리를 이끄는 젊은 대장이자 많은 풍파와 책임감으로 싸늘하고 위압감을 주는 외모로 생각했습니다. 피랴를 도운 미그룬은 순박하나 얍삭한 느낌이 나도록 했습니다(나도 상사 명령엔 까고 봐야지~)
헤이젠과 에킨투스, 할크네르크의 관리자이자 강마전쟁 참전용사랑 그녀의 아들이자 전 경비 대장. 둘 다 드래곤을 위하지만...한 쪽이 그렇게 되었네요. 헤이젠은 여유와 노련함을 가진 참전용사의 느낌, 에킨투스는 호쾌함과 부모님이 젊었을때의 얼굴이 반반씩 섞인 느낌이 나도록 했습니다.
대미셀스, 드래곤의 수장님입니다. 어 분명 팬픽에서 이분 녹발금안 아닌가요. 그게 제가 픽크루 찾다가 딱 대미셀스 얼굴 연령과 그녀가 입는다고 생각한 이 화려한 옷을 지나칠 수 없었어요. 오른쪽은 피랴를 첨 대면했을때 입은 옷이고, 왼쪽은 공식석상에서 등장할때입니다.
바자드와 피시오페이, 피랴 부모님! 바자드가 신관이기도 하고 보통 딸은 아버지를 닮는다길래 피랴처럼 한떨기의 백합 같은 미모로 꾸몄어요. 근데 진짜 화나면 바자드가 더 무섭습니다. 피시오페이는 괄괄하고 호탕하고 한성깔하며 머리카락도 산발한 전사 느낌이 나도록 꾸몄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