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옹클 갠즈.
기관총 이동포대로 개발된 방어용 꼭두.
일반가정에서 착출한 나무 기러기를 개조하여 만들었다.
단순한 성능의 꼭두이지만 적절한 곳에 배치되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여, 어느 전선에서는 하루 동안 벌어진 전투에서 5만8천여명의 병사를 쓰러트리기도 하였다.
#어번나인
“업무시작 5분전… 야 너 벌레 비뚤어졌다.”
“아… 배추벌레 지겨워. 전에 작약상궁네 나인들 호랑나비 이쁘던데 우리도 그런 거 하면 안돼요?”
“피아식별 장신구가 화려해서 어쩌게? 머리에 구멍나게?”
대규모 상황에서는 머리나 옷에 벌레 모양 장신구를 달아 동료와 적을 구분했다.
#어번나인
“올해의 사또마고는 우아하게 까리하군… 왕에게 주기 아까울 정도야.”
포도대장이 자신의 와인창고에서 만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와인 제작은 큰 수익을 만들어주며 다른 짓을 위장하는 용도로도 유용하여 많은 탐관오리들이 애용하였다.
경비꼭두로 슈와처운터코퍼가 배치되어있다.
#어번나인
백도걸.
“형님! 단속 떴습니다! 무장 포졸들이에요!”
“단속은 무슨… 보아하니 돈 뜯으러 온 놈들이네. 손님들 안전실로 모셔라.”
도박 윷놀이판은 전국적으로 성행한 도박으로 큰 돈이 굴러다녔기 때문에 이를 노리는 자들도 많았다. 조직은 많은 총잡이를 고용하였고 그들 중에는(하략)
#어번나인
“저기가 이 지역에서 소문난 맛집이라는데,”
“불타고 있는데요?”
청과복.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꼭두의 센서를 기만하기 위해 개발된 위장복.
수박, 참외, 딸기 등 임금이 좋아하는 과일무늬가 우선개발되었다.
수박복은 여름철 대인작전에서도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번나인
“난 아침에 맡는 향 냄새가 좋아.”
빌리.
외적에 전향한 역적의 식솔들로 구성된 죄받이부대의 생존자. 적을 파악하는 신통력으로 공을 세워 가마기동부대의 지휘관이 되지만, 실제로는 신내림을 받은 게 아니라 시력이 20.0일 뿐이다.
전투규정을 중시(?)하는 어번나인과는 사이가 안좋다.
#어번나인
“사또가 이거 마시면서 대기하시래요.”
“뭐냐?”
“도토리콜라요. 사또 큰형네 회사 신제품이래요.”
“...아 또 기자들 왔다고 집안 장사질을 하고 그래.”
전술다모. 지방군 치안부대에 소속된 여성 총잡이. 어번나인 중 일부는 이곳으로 옮겨가 일하기도 하였다.
#어번나인
—
내년에 써먹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