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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일상이 그립다. "어디를 다녀와야 다시 봄이 될까/ 나도 그곳에 한번 다녀오고 싶다" (문정희,「아름다운 곳」중) - Illustrations: by Malena Flores
침잠의 봄, 원치는 않았지만. - Illustrations: by Xuan Loc Xuan
취해도 좋겠네, 꽃멀미.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 三冬을 참아 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윤동주,「봄」 부분) - Paintings: by 김종학(b.1937) 화백 ※Oil and acrylic on canvas
이제 곧 꽃보라 흩날리겠다. "세월은/ 사흘 못 본 사이의/ 벚꽃" (오시마 료타) - Illustration: by Lara Paulussen (b.1988, German)
봄, 봄, 봄! 이 바람 그치면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봄이길. "살아라, 자라나라, 피어나라, 희망하라, 사랑하라,/ 기뻐하라, 새싹을 움트게 하라./ (…) 삶을 두려워 말아라."(헤르만 헤세,「봄이 하는 말」부분) - Artworks: by Joy Laforme
"훨씬 더디게 가는 달", "바람이 속삭이는 달", "한결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달"..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3월을 부르는 이름들. 그들의 피카소로 불리는 R. C. Gorman(1931-2005)의 몇 작품.
커피 한 잔의 위로 "때로 인생이란 커피 한 잔이 안겨 주는 따스함의 문제" (Richard Brautigan) - Illustrations: by Irina Kruglova
Alone - Paintings: by Paul Schulenburg(b.1957, American) ※Oil on canvas "지금 내가 행하지 않는 일들을 여전히 행하지 않을 고요를 누릴 것이다." - 페르난두 페소아,『불안의 서』(배수아 譯) 중.
@olive4012 일단 맛보기로 보내드려요.😊
In Search of Me - Paintings: by Yvan Favre(French) ※Oil on canvas "참된 自由는 自己의 理由를 갖는 것" - 신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