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파 시크릿 엠파이어가 비교적 초반에 접한 코믹스라 그런지 이모넨 피터파커가 지금까지도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핕팤임 다른 펜슬러 보면 또 종종 바뀌긴 하는데.. 주로?
넌.. 사람이 아냐!
그래, 아니지! 인간은 내 먹이나 다름없으니까!
날 죽인단 의미잖아!
이번엔 자비를 베풀테지만 다음 번에 만나면 나한테서 도망칠 수 없을거야!
°ㅇ(와 찢엇다)
그날 밤부터 나는 다시는 범죄에 등을 돌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큰 힘에 따르는 큰 책임을 지겠노라고 맹세했다! 나는 항상.. 스파이더맨으로 있겠다고 정했다!
벤 삼촌이 진짜 여럿 살리는구나 와중에 제스처가 눈물 닦는 그건데 슬픈 날 석양 아래에서 혼자 집으로 돌아가면서 울고 있는거야..?
[삶과 운명의 거미줄]
스파이더맨이 인기를 끄는 과정에서 파생클론 캐릭터들이 생기게 되었고 '그렇다면 스파이더 인간들 중에서 피터파커가 중심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하는 설정이 거미 토템인데, 우선 거미 능력자(=토템) 의 근본은 불굴의 의지+거미 특유의 섬세한 전술
스파이더맨이 스파이더 센스를 날 것으로 표현하길 두려움과 공포와 공황이라고 했는데 지금이야 익숙해져서 아 위험한 상황이구나 피해야지! 하고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어쨌든 그 날선 감각 자체는 정신건강에 있어 부정적이라는 거 아니야..
플스슾 슈트의 하얀 손 뼈 프린팅이 진짜 미친놈임 기존의 스파이더맨이 거미를 형상화한 거미줄 슈트를 디자인했다고는 해도 쳐줘봤자 인간4에 거미1 가량 첨가한 정도지만 플스슾 가슴의 흰 거미랑 손등 보호대는 거미인간 알맹이의 갈비뼈와 손 마디뼈를 겉으로 드러낸 것 같은 인외적 매력이 심해
언젠가 스파이더맨이 늙어서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스파이더맨은 그저 많고많은 옛날 이야기 중 하나라고 생각하던 손자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주는 에피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