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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사랑하고 라노벨 & 판타지를 쓰는 못난 작가. 요즘은 성인 판타지를 연재중-(comico.kr/titles/22480) 뇌경색을 앓고 열심히 재활 운동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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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메시아를 가르는 검

자신안의 악마를 섬기려면 신을 빌려와라. 신이 되려면 신의 대리인부터 되라. 그 교만한 교리를 향해 알시카의 숨겨진 칼날이 뽑힌다. 신도 악마도 대신 빚을 갚아주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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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5화 다크엘프의 입맞춤

다른 종족, 다른 가치, 다른 문화, 이해하기에는 비좁고도 광할한 틈바귀. 하지만 남녀사이라면 우연의 수작이 통할 때도 있다. 서로의 알몸을 휘감고 꿈틀거리는 열락 속에서 무엇이 싹틀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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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철의 숭배자들

인간이기를 저버린 자들이 감히 삶의 자격을 요구한다. 하지만 신의 선택을 받았다면 모든 수치를 잊어버리는 그것이 광신(狂信)의 힘. 그 광신의 사원 깊은 곳에는 알시카의 비밀도 잠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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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살을 맞대며 잠들고

모닥불이 죽으면 외로움이 피어난다. 이 순간만은 연인처럼 서로를 품고 잠들자. 살아있는 우리의 살갗에만 온기가 남아있기에. 아늑한 숨소리 너머의 어둠속에는 검은 쇳덩이가 이단을 사냥하며 헤메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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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좁혀오는 철벽

함정, 피에 성마른 태엽소리, 서서히 죄여오는 죽음. 피묻은 손으로도 철벽을 부술 수 없다면 살아있는 동안 안아주기라도 해야할 텐데. 죄수와 희신 중 누가 더 살아남을 가치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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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너의 엉덩이를 예뻐 해줄게

고독이라는 관뚜껑을 닫으면 누구의 구애도 받아줄 의무가 없다. 다행히 폭력은 인간의 역사가 보증하는 대체재. 부딪치는 칼날과 총성의 정사라면 받아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여기는 흑철감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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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미의 화신, 아반 콜로네

마음이 지옥이라면 광기도 살육도 한낱 도락일 뿐. 인공정령 네베나를 손에 넣은 알시카와 유리제에게 기계팔을 가진 야수들이 몰려온다. 이 흑철감옥에도 사랑을 노래하는 가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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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8화 네베나의 첫 정사

온몸을 달구는 육체의 협연. 알시카는 네베나의 황홀한 나신을 따라 마음의 윤곽을 더듬는다. 어루만지고 입맞추고 서로에게 몸을 담근다. 욕망이 깨어날 때 마음도 깨어나는 게 인간의 아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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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인공정령 네베나

마침내 깨어난 인공정령 네베나. 인간이 아닌 여자. 흑철신에게 창조된 서큐버스이자 갈라테이아. 그 존재와 모순된 생명이 그윽한 유혹이 알시카의 욕망에 파문을 일으킨다. 핑크는 음란하다는 말 혹시 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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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인공정령 대신 희신

욕정과 애정을 구별 못하는 고독에 광기의 메아리가 따라다닌다. 유리제를 노리는 살인기계와 갈망의 올가미. 하지만 이것은 흑철감옥의 겸손한 환영인사일 뿐. 부디 이 가여운 자에게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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