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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 머릿속엔 달잔이 한창때는 잔겁 끼고 그럭저럭 현장을 뛰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사고뭉치 후배들(그리고 어쩌면 후배는 아닐 수도 있는 새까만 넘 하나도 추가해서ㅋㅋ) 때문에 맨날 고개 푹 숙이고 페이스팜하며 사방에 사죄하러 다니고 서류 처리하는 그림이 있다.(...)
수염 없는 달잔은, 뭐랄까, 투구 없는 와론처럼 뭔가 생경한 느낌이랄지.(...) 여튼 이 정도의 베테랑이면서 인덕도 있으니 확실히 지가 제일인 줄 아는 기사들 사이에서도 존경을 받을 만한데, 이제 여기서 이어지는 의문은 다시 그걸로 돌아가게 되는 것 같으다.(...)
헛... 잠깐. 잠깐만. 칸덴티아가 1대10 사고를 친 후 달잔과 첫 공동임무를 간 때로부터 7년 전에도 달잔은 자기 책임 하에 기사들을 지휘해 서쪽 다리 부근으로 파견될 수 있는 지위의 기사였다.(외전 최강의 기사 4화) 헛........ 달잔은 생각보다도 나이와 경력이 무척 길겠는데.
이런 허위매물() 말고. 아니 당연히 법사호크 엄청 좋죠 법사라면 힘법인 테다스에서 어떻게 법사호크를 싫어해여 하지만...! 드에2 법사호크 플레이 때 저 한눈에 반한 캐디의 무장이 창이 아니라 스태프라는 걸 억지로 뇌에 알려야 했던 순간 느꼈던 2프로의 허무함이란....😂
←이게 목주고
→이게 (훨씬 젊을 적) 달잔인데
망토만 빼면 갑주 디자인이 무척 흡사한 것이, 역시 목주도 기사였나 싶고 그렇네... 아니 진짜로 달잔은 뭔가 좀 더 아는 것 아냐? 등장할 일이 많지 않아서 말할 일도 없는 것뿐이고?
와론이 저 흉터 투성이인 손으로 자신 또는 적(기사)의 피가 튄 목걸이를 부여잡고 있으면 과거사와 그에 기반한 미래에 대한 온갖 망상이 해일처럼 밀어닥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