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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코가 가는 곳이 길이다. -J. 셰퍼드
- 그런데 그때 새까만 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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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2 루디카가 와론의 거친 방식에 불쾌감을 표하던 이 장면 말인데(잔불 22화) 이전까지 소문만 들었거나 전혀 몰랐던 사이면 루디카가 저런 식으로 반응하진 않았을 것 같음. 오히려 다랑 쪽이 와론과 초면에 가까운 느낌? 그간 루디카도 지우스 때문에 이래저래 와론과 얽혔던 것 아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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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와론 외전 3편의 레진 서재 이미지인데, 크게 보니 확실히 암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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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론의 스탯은 일단 기사니까 일반인을 아득히 뛰어넘지만 기사 사이에선 평범하겠구나.. 라는 걸 보여주는 건 역시 이 장면 아닐까 싶기도... 이때 먼저 주먹을 날린 건 와론인데 율니아가 그 주먹을 쳐냈음. 물론 와론은 어디까지나 평가전이니까 어디 부러질만큼 힘 주진 않은 상태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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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의 이 짤막한 대화가 역시 의미심장하지 싶은 게, 보통은 초면인 사람끼리 무기를 들고 마주치면 상대를 경계하더라도 나한테 무슨 볼일이냐 라는 질문을 먼저 하지 나 죽이러 왔냐고 묻진 않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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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이때(69화) 지우스는 팀을 나누면서 루디카가 수도에 보고하고 오면 가면무리(+나륜) 토벌대 지휘를 맡고 / 자신은 애들을 데리고 이동해서 특훈 실시 후 동대륙 파견팀을 선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여기서 동대륙 파견팀 선발 쪽에 처음엔 와론을 넣으려다 다랑으로 바꾼 게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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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관엔 용이 나눠주는 기운을 먹이로 삼는 생물이 따로 있을 정도이니, 용이 주변에 음식(기운)을 베푸는 게 아니라 주변으로부터 빼앗아야 할 지경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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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캐릭을 이런 눈으로 핥는 거 좀 자제해야 하는데. (그럴 생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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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셔나 나륜 같이 지보다 센 자들이랑 싸울 때도 1인칭시점으로 면전에서 오는 공격을 보며 3인칭시점으로 자신과 적의 움직임에 맞춰서 둘 다 동시에 대응하는 게 인지적으로..말이 되냐고요? 겜도 아니고.
↓ 론누로 나륜의 등을 찍어버리기 딱 좋은 각도로 본체가 슬쩍 이동하는 이런 움직임.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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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론의 이마짚
달잔의 이마짚
원인은 동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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