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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보면, 와론은 기사 사냥을 결심한 때부터 자신이 견습 수준이고 상대가 격기사 수준인 경우, 즉 격차가 엄청난 경우를 상정하고 싸울 방법을 항상 생각, 또 생각했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분노한 칸덴티아한테 절대란 절대 없다고 웃으며 하던 소리는 결코 허세가 아니라 진심이었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와론이 빡친 힌셔를 상대할 수 있는 기사로 떠올린 인물들 말인데... 아래쪽의 삼인방 중 맨 왼쪽은 아무래도 지우스 맞는 것 같은데, 오른쪽 끝의 인물은 혹시 설마 달잔인 건 아니겠지? 칸덴티아 외전에서 봤을 때 달잔은 무력은 평균이거나 약하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러고 보면 지우스는 "나진"의 정체..내지 쓸모를 확인하는 장면에서 다른 기사들은 제끼고 오직 와론만 불렀다. 그건 마치.. 자신이 없을 땐 와론이 "나진"의 본질과 진가를 제대로 알아보고 지우스라면 했을 법한 역할을 맡아줘야 하다는 듯한 뉘앙스는 아닌지...
할 수 없지요 2d의 픽션 캐릭으로 범위를 넓혀야 비로소 제가 생각하는 미남 조형이 나오는데 그것은 고화백의 상산씨와 광영의 삼11 상산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