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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알바하고 잠깐 졸며 악몽 꾸다 편의점 폐기품 끼니로 챙겨 편의점에서 교복 갈아입고 등교하는 주지태...이런 환경으로 중상위권 성적 유지했다니 넌 진짜 뭘 해도 잘했을거야 흑흑
그래서 지태는 마리아에게 본인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방해되는 것은 다 버렸다. 마리아에게 자신의 쓸모를 묻고 마리아에게 나약하게 보살핌 받는 위치를 거부한다.
목적에 대한 수단과 협조로 시작한 둘의 관계를 지태가 가족처럼 인식한 것은 한 방에 살아서가 큰 거라 생각한다. 아마 둘의 장소가 그렇지 않았다면 목적이 같아도 지태는 마리아를 가족으로 인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둘은 여전히 밥을 같이 먹는 것이다...밥도 덜어주는 것이다
가족 잃은 애들끼리 공동 목표 설정하고 같은 방에서 유사 가족처럼 산 거 생각하면 또 기분이 이상해진다. 둘 다 10살 11살 이후 처음일 거 아니야?
마리아의 주대각 트라우마 발동엔 항상 몸에 이상이 올 정도로 심한 공포가 먼저였고 그 다음 발작으로 분노가 튀어나왔는데 이게 방어 기재라는 건 지태의 변화 이후에야 알았음
애들 상태 말이 아니죠...흑화 후 다 쓸어버리는 애 표정을 무섭고 역할 정도로 괴상하게 흉측하게 그린 것이 너무 인상적이다. 여캐가 문제가 아니라 남캐 포함해 내가 본 어떤 주인공의 흑화에서도 이런 걸 본 적이 없음
격삼 지태마랴에 진심입니다. 격기 1,2반 애들 다 좋아하지만 특히 지태랑 마리아 너무 사랑합니다. 저랑 같이 지태마랴 이야기 해주실 분 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