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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아침부터 어무니 도와서 냉동실에 잠들어있던 미라같은 식재들을 갖다버렸고요...하는김에 청소기 싹 돌리고 안 신는 신발까지 갖다버리고 기모으면서 엎어져있다가 마침내 책상청소까지 끝냈습니다. 피곤해서 죽을거같았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어찌저찌 해내긴 했습니다요... 셀프칭찬...
오늘의 일기: 맥주사러 갔더니 신분증검사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 민증사진은 여전히...고딩때 찍었던 증명사진이 박혀있습니다... 갱신해야되는데...사진 새로 찍는거부터가 귀찮고...
오늘의 일기: 친구 기다리는데 옆에 택시에서 내리신 분이...주머니에서 카드를 떨궜습니다. 한 5초간 오만가지 생각을 하다가 호다닥 쫓아갔는데.. 저기요 하고 불러놓고 나서야 생각이 들었죠. 알록달록한 모르는사람이 갑자기 불러세우는 모양새가 존나 수상한 사이비같아 보일거라고...
오늘의 일기: 아침부터 할 일들에 대해 생각하면서 뜨신물에 소금풀어다가 몸 지지고 있었는데... 그만 잠들뻔했습니다. 기력이 물에 다 녹아버렸나;; 암튼 그래서 오늘 하려했던거 반정도는 그냥 나가리가 됐습니다.
그래도 아침엔 꽤 그럴싸한 연어샐러드를 만들었으니까 자랑이나 하렵니다.
오늘의 일기: 본격적으로 그림일기 쓰게 된 계기인 66일 습관노트가 60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기록이 끝나기까지 딱 일주일 남았어요. 그동안 제가 덜 게으른 인간으로 변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대략 두달동안 뭘 많이 그린거같긴 합니다. 은근히 뿌듯하네염.
오늘의 일기: 어제는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저까지 끼면 5인모임이 되기 때문에.. 대신 직접만든 오렌지파운드와 비즈팔찌 만들어뒀던거만 친구 통해서 보냈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친구들이 선물 개봉&케이크시식 리액션영상을 두개나 찍었더라고요 ㅋㅋㅋ아 감동받았다 이 멋진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