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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그제도 저녁쯤에 일어나 밤을 샜고 커피도핑의 힘을 빌려 할일을 다 하고 기절잠을 자느라 하루를 통으로 날렸습니다. 이쯤되면 <오늘의 일기> 기준일을 어떻게 잡아야할 지 헷갈려요. 하여튼 새벽에 일어나서 밍기적거리다가 산책 좀 하고 다시 커피도핑을 하는데...왜 한약맛이 나지..
오늘의 일기: 산책갔다오는데 엘리베이터에 수상한 사람이 타서는 버튼도 안 누르더랍니다. 여차하면 손에 쥔 폰으로 관자놀이를 찍어버리려고 했는데 수상한 사람이 저희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자연스럽게 누르고 들어가더라고요. 알고보니 낼모레 군대간다고 머리를 밀고 온 동생이었습니닼ㅋㅋㅋㅋㅋ
오늘의 일기: 동생이 사온 치킨을 먹던 중 어무니가 치즈볼을 한입 드시더니 이런거는 마트에 안 파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냉동코너에 많을거라고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기만 하면 될거라고 했죠. 이런 '데우기만 하면 되는' 것들을 별로 안 좋아하셨는데.. 냉동실이 풍족해지겠군요..크킄...
오늘의 일기: 일어나자마자 뭔가를 쓰려고 했었습니다. 근데 까먹었어요. 그러고보니 요새 청년층에서 기억력 저하 현상이 있다더라-하는 얘기도 들었었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원인이 뭔지도 잊어버렸습니다. 마치 뇌가 리셋된거같은 이 기분...머지..
오늘의 일기: 하루종일 빵 만들었습니다. 오늘 빵은 모양도 제법 그럴싸해요. 파운드는 좀 뒀다먹는게 제맛이라고 그래서 지금은 랩으로 꽁꽁 싸놓은 상태고..내일 열어볼(&맛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림일기쓰려고 타블렛 펜 집다가 놓쳐서 빠갤뻔했습니다...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