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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re Cabanel은 이 추락천사를 주제로 다른 그림도 좀 그렸는데, 역시 원 작품의 분노로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과 충혈된 눈, 흐르는 눈물 한방울, 강한 파워가 느껴지는 육체등은 과연 죄악의 화신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그의 화풍과는 대조적으로 Turner의 작품(첫번째, 두번째 사진)이나 Constable의 작품(세번째, 네번째 사진)들은 우리의 관념속의 무지개가 아닌 실제 보이는 장면에 보다 충실하며 컬러보다는 오묘한 빛으로서의 존재에 가깝다...
@ings816 도라에몽이나 짱구는 사실 애교 수준도 되지 않고, 제 기억으로 가장 먼저 심하게 성을 상품화했던 건 세일러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더 심한 장면도 많은데 미성년자 팔로워도 많아서 올리기가 찜찜하네요...
Alphonse Mucha의 실제 모델과 작품들...
아티스트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새삼 느낀다...
https://t.co/F6RUYhFgg4
화가 Helene Delmaire는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는 화가이다...바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서 그림 그리는 장면을 배우의 손 대신 그녀의 손이 맡아서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굵은 라인으로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그녀의 작품을 보면, 감독의 캐스팅 혜안에 감탄하게 된다..
철학자 칼 융으로부터 불안과 욕망이 완벽하게 표현된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Franz Stuck의 작품들...
그의 작품들은 모델을 그린 것이 아니라 범죄와 악행, 욕망등의 관념을 인물의 표정을 통해 정형화된 이미지로 보여주고 있어 보는 사람에게 주는 임팩트가 남다른 것 같다...
Marie Laurencin은 큐비즘 계열의 화가로 분류되어 있지만, 사실 이분의 독특한 화풍을 한 단어로 규정하는건 쉽지 않다...오히려 아방가르드에 가까운 작품들인데, 소녀의 꿈같은, 귀여운 요정같은 그녀의 작품들은 결국 그녀 스스로가 생각하는 Femininity였던 것 같다...
William Brickel은 25살의 젊은 화가인데, 그는 주로 자신의 기억, 상상 또는 경험을 끄집어 내어 작품들을 그린다고 한다...아마도 그의 잠재의식에 있는 감정들이 가장 비주얼한 감정표현 도구인 손과 팔을 통해서 표현되는 것 같은데, 작품들이 매우 훌륭하고 앞으로 주목할 만한 화가이다...
William Brickel의 그림들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손과 팔이다...이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들은 르네상스 시대의 그것처럼 과장된 크기로 그려지고 있으며, 그것들은 우리가 종종 가지는 감정 그대로 비틀어지고, 꼬이고, 부딪히며 누군가를 붙잡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