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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린 엽서...
모란을 그렸는데 조금 힘들었다...
향기가 있는데도 없다는 오해를 받아서 옛날 모란 그림에는 나비가 없는데, 화투에는 큼지막한 나비가 있어서 진실을 지켜주고 있다...
홍싸리에 돼지가 등장하는 이유는 일본의 맷돼지 사냥철이 7월이라서 그렇다는데, 고스톰에서 가장 천시받는 패 중의 하나지만 돼지잡기를 옵션으로 넣으면 잘 못치는 사람도 기회가 생기고, 또다른 재미를 주는 패가 될 수도 있다...
여러분들이 궁금증을 가지셔서 제가 알아본 바를 정리하자면, 카멜레온은 자신의 세포의 고유한 색깔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색을 반사하는 Chromatophores 라는 일종의 컬러 레이어를 투명한 피부 밑에 갖고 있다가 원하는 레이어를 꺼내줌으로써 피부색을 바꾼다고 합니다...
사진작가 분들 가운데, 정말 그림같은 사진을 찍는 분들이 계신데, 오늘 Eugenio Recuenco의 사진들을 보면서 정말 감탄했다...특히 저 달리의 작품에 대한 오마쥬...
https://t.co/XipQe0iytL
특히 스티븐 킹의 '완전한 게임'은 한명의 승자에게 모든 영광이 돌아가는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부조리를 감추고 사회를 통제하는 지 보여준 작품인데, 1979년에 나온 작품이 오늘날 현실이 되어 무수한 서바이벌 게임이 탄생한 것을 보면 그의 천재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