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현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Veneta Docheva
무거운 먹구름이 물러가고 잔잔해진 물결 위로 내리는 빛. 수채화
어떤 때에 어떤 그림은 기원과 소망을 가득 담게 되는 것 같다, 비구름이 걷히기를, 물이 잔잔해지기를.

William Buffett
미술교육과정을 마치고 “재즈를 듣기 위해”뉴올리언즈에 갔다는 대목에서 좀 부러웠음. 1980년대 그곳에서의 인물화(와 디테일)

Carrie Waller
색을 채우는 것만큼 색을 비우는 것에 감탄하게 되는 전구유리의 수채 표현. 일렉트릭 필터를 씌운듯한 색의 음영이 찬란함을 돕고.
덥고 습할 땐 왜인지 유리의 투명하고 차가운 물성이 생각난다
https://t.co/HYZi9Q7L9x

코기 그림을 그리는 작가신데 배경이!!!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https://t.co/fh74I1RzP5 계정에 작가이름은 없고 비핸스에는 Woon Bing Chang으로 같은 아이디의 계정이 있지만 시기 다른 코기가 한 점 있어서 동일작가인지는 모르겠어요

Nathan Head
세상을 형광빛으로 물들이는 사진작가.
희망하는 여름의 이미지.
https://t.co/ElXopZQfN7
2는 작가의 애정작품인데 팬톤칼라조각 같은 것이 디스코리듬을 타는 것 같다고 하심

Benjamin Everett
우기에 살고 있다가 본 사막의 보송한 결 왜 이렇게 부드럽게 곱고 아름답냐
https://t.co/XWDL7PxB4Y

Pat Doherty
붓자국이 볼수록 신기하다, 물감자국은 거칠게 남기는데 사물은 동글동글 선량하게 고와져

Pat Doherty
눅눅하고 칙칙한 날씨에 마음까지 보송하고 환하게 만드는 팻 도허티의 달콤한 색채. 화가의 손길을 거치면 음식에도 성격이 있어서 착하고 유순해지는 것 같은.
https://t.co/zhy0HwI5Et

외계인이 전해준 큐브퍼즐처럼 생긴 결정은 끼릭끼릭 맞추면 봉인이 풀리거나 크립토나이트 분위기 나지만 아무리 많은 사진을 봐도 “어쩌면 이런 색 돌이 있을 수 있냐!!!며 빠져드는 원석

Grant Haffner
시원한 속도감을 밤까지 이어보면 화산은 지나가며 보는 풍경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