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이거 그거 아녀. 김독자 하지도 못하는 술에 꼴아서 잔소리 하려던 유중혁 얼굴 붙잡고 어휴 우리 중혁이 참 잘생겼네 하고 쮸압쮸압 하며 추파 던지다가 하찮은 술주정에 유혹당한 유중혁이 몸 뒤집어서 바닥에 눕히니까 술 반쯤 깨서 얼떨떨한 얼굴로 ??? 하는 김독자. 이거 2차 연성에서 많이 봄.
김독자 원작 회상 장면에 나오는 유중혁 왜 죄다 순정만화 그림체냐곸ㅋㅋㅋㅋㅋ 진짜 이 그림체로 상상하며 멸살법 읽었낰ㅋㅋㅋ
김독자는 신유승에게 자신의 과거를 투영하고 있는듯. 김독자가 신유승만할때 주변에 보호자도 없고 발벗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음. 눈칫밥 먹으며 자기혐오로 똘똘 뭉쳤는데 멸살법 읽을 때 신유승을 친구로 여긴 건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인 거 같음. 유중혁을 위해서 신유승을 안 죽인다고 하는데
이거 그거 아녀. 배틀호모 클리셰. 혐관 관계인데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던 공이 수를 위해 어떤 험한 일을 해결해주고 그걸 본 수가 '저녀석 혹시...?'하는 그 장면. 그러고나서 바로 뒤엔 '에이 그럴 리가 없지.'하면서 김칫국 엎어버리다 못해 김치장독대 깨버림.
유중혁 진짜 다정공인게 아직 회복도 안 되고 심지어 후드려 맞아 날아가기까지 했단말임. 그런데도 김독자를 위해서 명일상 온몸으로 막는 것도 모자라 마력까지 나눠주고 바람의 길 쪽집게 강의까지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