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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으로 악명높은 일본게임 섬란카구라가 기어이 한국시장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미 한국남성유저 사이에서 슴란카구라, 음란카구라로 불리는 이 게임은 그 악명에 걸맞게 "남자라면 가슴으로 즐겨라!"라는 캐치프라이즈를 쓰고 여성의 가슴 아랫부분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광고를 내걸었습니다.
#금주의_게임계_핑크택스 게임은 #몬스터헌터_월드 입니다. 헌터들은 똑같은 재료와 돈으로 제작을 의뢰했는데, 눈앞에서 재료를 빼돌리는 대장장이들은 한결같습니다. "가슴은 안 보이니까 이 정도면 많이 가려준 거 아니야? 그래도 배랑 다리는 포기못해!"라는 개발진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군요.
걸쳐놓은 의도는, 그리고 의도한대로 끈팬티로 오해하는 유저들에게 "바지끈인데요."라고 말하는 저의는 아무래도 비겁하고 치졸합니다. 잘못된점에 대한 피드백의 가장 중요한 바탕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분명히 인지하는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여기에 '바지끈 고증'이라는 억지를 쓰지는 맙시다.
양호선생님의 의상을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딱붙는 H라인 스커트와 검은스타킹에서 현실적 납득이 가능한 수준의 작업복으로 교체한 것은 상식적인 대처였으며 대부분의 유저들이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 세상 만물의 근원을 '지나친 PC탓'에서 찾는 일부 유저들의 반발또한 존재했습니다.
모바일게임 '좀비고등학교'는 청소년 캐릭터들에 대한 지나친 성적대상화/특정 직업군에 대한 성 상품화등으로 논란이 되자, 유저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최근 다음과 같은 리뉴얼이 이루어졌습니다. 청소년 캐릭터의 가슴골과 '끈팬티'묘사를 제거하고,
해당게임은 소녀전선, 붕괴3rd, 벽람항로의 퍼블리셔 https://t.co/DYwanhxWUx에서 퍼블리싱한 2019년 신작게임 '얼티밋 스쿨'입니다. 남캐의 경우 일본 개그만화의 톤을 따라가며 엽기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지만, 그 사이에서도 여성캐릭터들은 기괴할정도로 전작들과 닮아있는 모습입니다.
#금주의_게임계_핑크택스 게임은 #사이퍼즈 입니다. 같은 주제의 코스튬에 '여캐'라는 이유로 얼마나 성상품화를 '덧대어' 캐릭터를 '벗겨먹을' 수 있는지, 그로인해 얼마나 기괴한 남녀 코스튬 차이가 생기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주의_게임계_핑크택스 게임은 #로스트아크 입니다. 남성캐릭터는 직업군과 상관없이 대부분 갑옷으로 무장을 하고 있고, 여성캐릭터는 전투캐릭터 임이 무색하게 한결같이 헐벗고 있는 모습입니다.
디렉터가 해당 발언을 할 때 스크린에 보여주고 있던 여성 캐릭터의 디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사진 참조). 전투요원임에도 신체가 노골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란도셀(일본 초등학생들이 주로 메는 책가방)을 메고 있는, 성상품화가 심각하고 지극히 아동성착취적인 캐릭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