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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카고 첨 쌍방혐관에서 서로를 제일 믿고 척하면 척하는 동료에서 풋풋하게 사랑을 시작한 연인에서 서로의 이성의 끈이자 절대 없어선 안되는 서로의 전부가 되고 평생을 함께 약속한 부부가 되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만 생각하면 언제나 웅장해짐
이누야샤가 카고메와 만나기 전 보낸 199년의 세월과 연륜이 카고메와 함께한 고작 그 짧은 ‘1년’의 시간 앞에선 완전 무용지물이 되고 무너지는거 볼때마다 미쳐버림..카고메를 만나고 카고메와 보낸 그 소중한 1년이 비로소 이누야샤의 200년 인생을 완벽하게 꽉 채워줬다 생각하니까 벅차올라죽겠음
이누카고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할때마다 자주 나왔던 ‘운명과 연심’도 ‘시대를 초월한 카고메’와 동일한 코드진행이고 (이건 뭐 멜로디도 완전 똑같음) 모로하 테마곡도 ‘시대를 초월한 카고메’의 변형한 버전이라고 했고..공식이 ost에서마저도 이누카고모로에 진심인거에 그저 대가리 깸
이누야샤의 200년 인생에서 제일 무섭고 두려웠던 순간들
카고메를 처음 현대로 돌려 보내야겠다고 마음 먹기 시작했을때부터 이미 이누야샤에게 카고메는 너무나도 애틋하고 더없이 소중한 존재로 자리 잡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