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문🌕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하…그 세상 철부지 똥꼬발랄 풋풋했던 아가들이 부부가 되고 이제는 어엿한 부모가 됐다고…진짜 정말로 미친거 같다

이누카고의 역사

미쳐버리겠다 미쳐버리겠다 미쳐버리겠다 하 여사님의 공식 이카모라니…

모로하 미모 무슨 일이야…
@@: 엄마가 그 대무녀 카고메래요
ㄴㅇㅇ 납득 완료

목련동백꽃 보면 이누카고 생각나서 과몰입 씨게 된다고….오랫동안 차디 찬 겨울을 지낸 동백이 마침내 따사로운 봄을 몰고 온 목련을 만났으니까..

태어날때부터 고질적인 문제였던 반요로서의 정체성까지 찾아 카고메에게 마침내 정착했지..그 작고 조그마한 여자애가 고독으로 가득한 외로운 반요에게 얼마나 큰 존재가 되주었는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여자애 하나가 반요의 인생을 송두리채 바꿔놓았다는게 가슴이 뻐렁차서 견딜수가 없다

200년동안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던 이누야샤에게 카고메의 ‘반요인 너가 좋아’라는 말은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을꺼 같아. 그동안 200년 인생 살아오면서 그 어떤 누구도 <반요>로서 자기를 좋아해준 사람은 어머니 빼고 단 한명도 없었거든. 근데 웬 작은 여자애가

알티보고 단박에 떠오른 이누카고 쌍방구원서사…이누야샤의 외로운 영혼을 달래주고 구원해준 카고메 항상 밝게 빛나던 카고메가 어둠에 사로잡힐때마다 구해주는 이누야샤…어떻게 이 둘의 쌍방구원서사를 안 사랑할 수 있겠어..

모로하 사고쳤는데 이를 본 이누카고의 반응이 보고싶다ㅋㅋ
(예전에 히나쌤이 풀어주셨던 썰 보고 트레해서 그린거😇)

이때만해도 이 철없는 놈이 나중에 하나밖에 없는 지 딸한테 ‘내 딸, 내 딸’을 입에 달고 사는 딸바보 애비가 될꺼라는 걸 꿈에도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