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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 ㅇ..야 카고메…얌마!! 그걸 왜 던져!! (마음에 스크래치와 동시에 쫄음)
코우가: 카고메..! 내가 뭐 잘못했냐..!? 말해주라 카고메..! 내가 잘못했어!!
반코츠: 그래서 방금 반지 던진거냐 카고메? 안되겠네 널 안아야겠다.(갑자기? https://t.co/rxZ5NRXhnF
이때만해도 이 철없는 놈이 나중에 하나밖에 없는 지 딸한테 ‘내 딸, 내 딸’을 입에 달고 사는 딸바보 애비가 될꺼라는 걸 꿈에도 몰랐지…
이누카고 첫만남과 마지막 3년후 다시 재회때랑 서로 보는 구도가 정반대 되는거 넘 좋음.(나만 그런가..) 첫만남땐 이누야샤가 밑으로 내려다 보는게 첨 보는 카고메를 경계+깔아보는 느낌이 없잖아 있고 카고메는 반대로 올려다보는게 그저 순진무구한 느낌. 이게 3년 뒤 재회땐 완벽하게 정반대로
이누모로 개부녀 성우님들에게도 <카고메>라는 존재가 너무나 소중하고 절대적인거 같아서 너무너무임…이 카친놈 카친걸을 어떻게해야만 할까…이카모 가족을 어떻게해야만할까…너무 귀여워서 미치겠다 얘들아(0명)…웅장해서 미쳐버릴꺼 같다 정말…
봉인을 제외한 자그마치 150년동안 고통과 아픔만 연속인 삶을 살아왔던 이누야샤가 카고메를 만나고 카고메와 보낸 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누야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는게 웅장하다 이거예요 이누야샤를 내일로 향하게 만들고 살고 싶게 만든게 벅차오른다 이거예요
아무것도 재지않고 따지지않고 추운 겨울이 지나가면 자연스레 오는 봄처럼 성큼 다가와 차갑게 굳어있던 이누야샤를 옆에서 따뜻함으로 생기 불어 넣어준 카고메..이누야샤 내면 속 단단한 벽을 허물고 이누야샤가 거침없이 사랑하게 만든 카고메..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더욱 강해지는 카고메
카고메가 15살 생일 날 만난 최고의 선물: 이누야샤
그와 만남의 시작이 평생동안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고 절대 떨어질 수 없는 필연과 운명이 될꺼란걸 그 당시 카고메는 꿈에도 몰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