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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타임 - 디스턴트 랜드의 세번째 작품 : <투게더 어게인>을 봤습니다. 어드벤처 타임을 통틀어서도 최고이고, 제가 지금까지 본 영상물 가운데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명작입니다. 어드벤처 타임의 긴 여정은 이 에피소드로 귀결됩니다.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yoohohyong 오늘도 자기들끼리만 어른의 세계로 떠나는 우라넵튠입니다.
옆에 있는 플루토 : 저 빼고 멘션해주세요.
이후 조지 밀러 감독은 절치부심하며 아동 영화에 대한 WONHAN을 풀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해피 피트>입니다. 결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영화가 아닌 셈이지요.
<매드맥스>의 연출자가 만든 <해피피트>가 매드맥스와는 너무나도 상반된 분위기 때문에 어떻게 같은 감독이 이렇게 다른 두 영화(애니)를 만들 수 있냐며 팬들 사이에서 재밌는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지만 사실 두 시리즈를 연결해주는 또 다른 시리즈가 있습니다. 바로 <꼬마 돼지 베이브>입니다.
가장 많이 넣게 되는 '아무런 특성 없는 요리 재료'는 겨울을 한 번 나면 냉장고에 잔뜩 쌓이게 되는 '얼음'입니다. 그래서 굶지마에서 제일 자주 먹게 되는 미트볼의 재료는 대체로...
이러한 '과잉순응' 전략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위세가 남아있었던 90년대 페미니즘 무브먼트에도 시도되었고, 이쿠하라 쿠니히코가 <소녀혁명 우테나>를 만들 때에도 적극적으로 차용됩니다. 하지만 과잉순응 전략은 곧 한계를 드러내고 맙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말대로, 에보시는 곧 바사라입니다. 에보시는 여성이지만 중앙 정부가 힘을 잃고 사회가 어지러워졌기 때문에 본인만의 '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자신만의 나라(마을)를 만들 수 있기도 했죠. 에보시가 통치하는 타타라 마을은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이상향입니다.
"오래 전, 이 나라는 깊은 숲에 둘러싸여 있었고, 그곳에는 태곳적부터의 신들이 살고 있었다."
오늘 이야기를 할 작품은 미야자키 하야오 필생의 라이프워크라 할 수 있는 작품. <모노노케 히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