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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제국(1995) 엔딩은 주인공이 국왕 시해 사건에 가담해 국왕을 시해하고.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거다. 줄거리에서는 사이비 종교 교주 쫓아 이세계로 가서 교주랑 싸우는가 싶더니 친위 구데타 가담해서 반란을 일으켜 국왕 시해하고 현실 세계 귀환이니. 무슨 스토리가 이래? 진짜 이해가 안 가네.
서유기(1994)의 보스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건 토정(거미 요괴) 3자매. 저거 정면에서 보면 고각도 하이레그 느낌일 텐데 캐릭터 기본 포즈나 공격 모션이 측면을 강조해서 누드 앞치마로 보일 정도라 게임 발매 당시 국내 게임 잡지 공략에서도 야시시하다고 난리였지.. 폭소 피구에도 참전했었다.
https://t.co/hyWFrSUwA1 <- [DOS] 서유기(1994) - 삼국지 무장쟁패로 잘 알려진 대만의 판다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초기작.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오락실용 게임에 비교하면 부족하지만 PC용 게임 기준에서 보면 괜찮은 편. 이후 폭소 피구에서 삼국지 무장쟁패와 크로스오버된다.
오늘 게임 방송. '구원'은 언제 좀 공략본 구해 보면서 차근차근해야겠네. 다크 소울의 프롬 소프트에서 만든 게임이라 난이도는 어려울 것 같은데. 공포 분위기 넘나 잘 조성해서 요거 좀 게임 플레이할 때 실시간으로 산치 측정하는 기분이다. PS2 호러 게임은 이 특유의 딥다크한 느낌이 참..
https://t.co/wSVGvdp8Ai <- [WIN98] 갈갈이 삼형제(2002) - 개그 콘서트의 인기 코너 '갈갈이 삼형제'를 원작 게임. 개그맨 캐릭터 IP 원작인데 그걸 잘 살리지 못했고 게임의 완성도 자체도 매우 떨어지지만.. 최소한 유명 게임을 표절하지는 않았고. 개그맨들 음성 더빙 분량이 많아서 그건 좋다.
슬라브 신화(러시아 민담)에 나오는 '바바야가'는 사람을 잡아먹고 절구공이를 타고 다니며 빗자루로 자신의 이동 흔적을 쓸어서 없애는 마귀 할멈으로 나오는데. 영화 바바야가: 숲의 악령은 붉은 실을 이어 붙인 거인처럼 묘사돼서 독자적인 해석을 했는데. 원전 전승의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좀..
라스트 유니콘(1982)에서 환상종 중 씬 스틸러는 역시 이 '붉은 황소'. 유니콘이야 다른 판타지물에서도 흔히 보이지만, 유니콘 사냥하는 불 타는 황소는 여기서 처음 본다. 대사 한 마디 없는 괴수지만, 나올 때마다 존재감이 엄청났다.
오늘은 [PS1] 슈퍼 로봇대전 알파 외전으로 달리고 싶었는데. 공개 테스트다 보니 아직 완성판이 아니라 2화의 적 페이즈 때 프리징 현상이 생겨서 더 진행을 할 수 없다 ㅠㅠ 어흑. 일단 게임 종료..
[DOS] 티피의 모험(1996)에서 오프닝에 나오는 줄거리 및 주인공 설정보면 2000년 후 드래곤과 운명의 대결을 할 예언의 투사란 설정이라 존나 비장하고. 드래곤도 존니 사납게 그려졌는데 정작 인게임 최종 스테이지에 나오는 드래곤의 조형을 보면 존나.. 존니스트.. 이게 무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