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co/EbcQoXF7aG <- [DOS] 티피의 모험(1996) - 오프닝 줄거리는 나오는데 게임 본편엔 텍스트가 전혀 안 나와서 메인 스토리가 없는 수준이고. 액션이 대단히 부실하다. 게임 패키지에는 애니메이션, 액션, 어드벤처의 3가지를 충족시켜준다고 써 있지만, 여러분 그게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마법 소녀 아디스: 마법 대모험(1999)에서 유일하게 좋았던 부분. 엔딩 스텝롤 나올 때 아디스 만화 컷 나오는 거. 본편보다 오히려 만화 내용이 귀엽네.
https://t.co/jNV0I5Uogn <- 마법 소녀 아디스: 마법 대모험(1999) - 거스트의 '마리의 아틀리에'의 아류작. 대만 게임. 나름대로 마리의 아틀리에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여러 요소를 도입하긴 했는데. 문제는 그게 메인 콘텐츠인 연금술 플레이를 방해하는 요소들이라서 폭망한 것 같다.
코난 디스트로이어에 나온 그레이시 존스가 생각나는 머리스타일이긴 한데, 높이를 생각하면 킹오파의 베니마루, 심슨의 바트 심슨, 검정 고무신의 기영이 생각난다.
https://t.co/MNvaymSh7l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2021) -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가 오리지날판과 비교가 안 되는 작품. 이건 진짜 완전 다른 영화에 수준인데 이게 2017년에 개봉되지 못한 게 워너 브라더스의 조급함과 탐욕이 부른 슈퍼 히어로 영화 역사의 비극으로 남을 것 같다.
대만의 중국 황제 시뮬레이션 게임인 '황제'. 요거 한국에서는 정식 발매되긴 했는데 소림 동자처럼 중국어판 그대로 나와서 언어의 장벽이 너무 커서 온전한 게임 플레이가 어렵네. 왜 한글화를 안 한 걸까? 소림동자는 액션이니 그렇다 쳐도 이건 시뮬레이션이니 한글화 안 하면 어찌 하라고..
배틀 판타지(1994)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10명이나 되는데. 캐릭터 컨셉이 겹치는 애가 하나도 없고. 다 저마다의 개성이 있다. 하피는 3단 점프가 가능하고 코뿔소 인간은 덩치 겁나 크고, 격투가도 그래플러(잡기), 스트라이커(타격가)로 나뉘어져 있는 것 등등..
이번에 쓸 게임 리뷰는 배틀 판타지. 요거 옛날 한국 게임 잡지에 아주 잠깐 소개 됐을 때 관심이 간 게임이었는데. 메가 CD가 좀 인지도가 떨어져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없었지만.. 나이 들어서 직접 해보니 존나 재밌네. 자세한 감상은 천천히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