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뿌리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https://t.co/yakCwNAZpZ <- [DOS] 칠국지(1995) - 삼국지 컨셉에 퀴즈 대결로 땅따먹기 하는 건 캡콤의 퀴즈 삼국지 느낌 나는데. 장수 충성도 관리하면서 지도 이동하는 건 코에이의 삼국지 2 느낌나서 나름 퀴즈 삼국지와 차별화를 이뤘고. 한국 배경인 건 신선했는데 좀 엉성한 부분도 많다.

https://t.co/Iqlk0kco7m <- [WIN95] 치명연쇄(1999) - 영제는 체인 앤 콤보 카오스 라이트. 대만산 대전 액션 게임. 3D 랜더링 스프라이트로 만든 대만산 대전 액션 게임은 아직까지 이것 밖에 못 본 거 같은데. 게임 완성도는 진짜 처참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상상을 초월한다.

아스카 120% 리턴 버닝 페스티벌은 윈도우판이라서 캐릭터 일러스트가 1024x768의 고해상도인 건 좋은데. 문제는 인게임 해상도를 새로 판 게 아니고, 콘솔판의 저해상도를 윈도우판의 해상도 크기에 맞춰 화면비율만 늘려놔서 일러스트랑 인게임 해상도의 괴리감이 느껴진다..

월드 랠리 피버(1996)는 서양 게임인데 레이서들 디자인이 애니메이션 스타일이라 일본 게임 느낌 나는 게 특이하다. 사전 정보 없이 게임을 하면 일본 게임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벨기에(게임 개발자), 영국(게임 개발사) 합작 게임이라서 100% 서양 게임이다.

수호전 양산영웅(1996)의 엔딩 롤에 나오는 캐릭터 일러스트. 펜다 게임 중에 캐릭터 일러스트 준수함으로 TOP 10 안에 들 것 같다. 캐릭터 전원 일러스트 다 간지나서 누구 하나 빼먹을 수가 없네.

https://t.co/be90iNcPWG <- 수호전 양산영웅(1996) - 서유기, 삼국지 무쟁쟁패로 잘 알려진 대만의 게임사 펜다의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 게임이 엉성한 구석이 좀 있긴 하지만 그래픽, 캐릭터 일러스트, 연출 등의 비주얼이 좋고 무려 3인용 지원 게임이라 PC 게임 기준으로 메리트가 있다.

그나저나 혈십자: 퍼스트 컨택트에서는 사쿠라바 유우카가 알몸에 유도복 입은 모습으로 나오는데 안드로이드판은 내복 입은 걸로 나오네. 검열에 걸렸던 걸까? 근데 알몸 유도복 차림은 좀 센세이션하긴 하다. 역대 대전 액션 게임에 등장한 여자 유도가 캐릭터 중 저런 복장은 한번도 못봤었다.

https://t.co/bJJzzdG9Wz <- [WIN95]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부족의 지도자(1998) - 발매 취소된 게임인데 개발사가 러시아계 회사로 2016년에 스텝롤을 제외한 엔딩까지 거의 완성된 상태의 버전을 유포한 버전. '세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할 게임이 진짜 안 나왔다'에 대한 사례로 기록될 것 같다.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엔딩 봤다. 근데 최종 보스인 블랙무어 죽는 것보다 데스윙이 개죽음 당하는 게 좀 쇼크였네. 데스윙이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이렇게 개허접은 아니었을 텐데.. 쓰랄이 데스윙 위장 속에 들어가 트랩으로 위를 꽉 조여서 터트려 죽이다니.. 이게 도대체 무슨..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한 전체의 1/3은 클리어한 것 같은데. 게임이 기본적으로 판타지 코믹 어드벤처를 표방하고 있는 것 같네. 콕텔비전의 고블린 느낌인데 문제는 스랄의 캐릭터 설정과 배경을 생각해보면 코믹 어드벤처랑 전혀 안 맞는 것 같다. 왜 굳이 워크래프트 IP로 이러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