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뿌리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워크래프트 어드벤처에서 스랄이 던홀드 요새 감옥 탈출하는 게.. 수도사 옷에 똥물 적신 빗자루 가발 써서 변장하고. 투석기에 자기 몸을 실어서 냅다 벽을 향해 날아가는데. 뭔가 스랄의 위상이 망가지기 이전에 능지의 문제라고 해야 하나.. 무슨 삼국지 지력 1자리 수인 올돌골 느낌이여.

아니, 그것보다 저 간수장 옷장 문에 걸린 핀업 걸 포스터 뭐지.. 제작진이 웃으라고 넣은 건가, 아니면 워크래프트 원작에 나온 캐릭터인가.

워크래프트 어드벤처는 스랄이 존나 착하구나. 애 힘 정도면 간수랑 주변 사람 싹 다 죽이고 탈출할 수 있을거 같은데.. 기껏 하는 게 빗자루로 화장실 똥물 적셔서 계단 미끄럽게 해서 간수 쓰러뜨리고. 칼 입수한 것도 자는 간수장 목에 걸린 열쇠줄 끊는데 쓰네. 적이라도 생명은 소중히인가.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인트로 동영상에서 응애 애기 쓰랄 주운 블랙무어가 쓰랄을 죽이려는 병사를 제지하면서 손 뻗는 제스쳐가 왠지 실제론 '캄 다운, 캄 다운. 겨우 이거 보고 빡치면 안 돼. 본편은 더 막장이라고.' 이러는 것 같다.

워크래프트 어드벤처에서 오크 이미지 왜 이리 불쌍하지.. 아무리 주인공이 쓰랄이라고 해도 오크들 넘나 불쌍하게 묘사돼서 호드 유저들이 이 사악한 얼라이언스 간나 새끼들! 이러면서 눈물 팡팡 쏟으려나. 워크래프트는 해봤지만 와우는 안 해봐서 이 겜성이 뭔지 알 수가 없다.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플레이 중. 이거 개발 당시에는 무슨 어드벤처의 미래 어쩌고, 시에라, 루카스 아츠랑 맞붙는다 어쩐다 설레발치다가 발매 취소되더니. 5년 전에 유포된 프로트타입 보니 발매 취소되길 잘했다 싶다. 이대로 발매했으면 워크래프트 팬들 뒷목 잡고 쓰러졌을 듯.

인큐버스(1982)에 나오는 인큐버스 분장은 18세기 스위스 출신의 서양 화가 헨리 푸젤리의 나이트메어(1791)에 그려진 인큐버스를 베이스로 한 것 같은데.. 실제 분장은 외계인 같은 느낌이라서 번짓수를 잘못 찾은 것 같다. 호러 무비가 아니라 SF 무비에 나올 법 한 인상인데..

https://t.co/ygktHZn3Hj <- 공포게임짱 - 특급만화(2001) - 작가 약력을 보면 1994년에 보물섬에서 데뷔한 만화가로 단행본 발표한 작품도 꽤 많고. 제목, 표지를 보고 유추해보면 SF 액션 만화가 주력인 것 같은데.. 아동 만화로 노선을 변경하면서 작화가 퇴화했다. 90년대 만화가의 설움인가..

오늘은 스트라이더 비룡 1탄이 한글패치 나왔네. 타이틀도 꼼꼼히 한글화됐는데 한글 폰트 멋지네.

더 킹 오브 드래곤즈, 대마계촌 아케이드판도 한글패치 나왔네. 킹 오브 드래곤은 사실 의외로 스토리 텍스트 대사가 좀 나와서 읽을 거리가 있고. 대마계촌은 게임 플레이 자체엔 텍스트가 없는데 엔딩 때 텍스트가 있어서 한글화가 반갑다. 마계촌은 특히 제목도 한글화된 게 꼼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