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件中 11〜20件を表示
전위가 조앙에게 성폭력에 침묵할 것을 종용하면서 꺼내든 명분이 '우리 집단의 명예'라는 부분도 한 집단에서 일어난 성폭력이 어떻게 집단적으로 은폐되는가를 잘 보여주고.
58
33
색깔하니까 생각난건데 최신화에 가후 뒤에 배경색 검정인거 두고 이리저리 진영을 옮겨다닌 가후의 캐릭터성을 반영해서, 온갖 색이 다 뒤섞인 검정으로 표현된 것 같다는 얘기가 베댓에 있었는데, 갠적으론 걍 장수네 세력 상징색이 검정이라 그런 것 같음.
2
2
유독 유비한테서 뭔가 소중한 사람/중요한 터전을 잃었을 때 자신의 약함을 자책하는 대사가 많이 나오는데... 이게 유비를 군웅으로, 또 한중왕으로 만드는 동력인 동시에, 유비를 몰락하게 만들 원인이 될 것 같음. 이릉이릉이릉.....
21
12
이 장면 말인데, 이게 협이 보기엔 이렇지만 좌우에 있는 사람들한텐 저 관모에 걸친 천쪼가리 때문에 조맹덕 표정이 안 보였던 거면 좋겠다ㅋㅋㅋㅋ 협이와 황제의 최측근 몇몇에게만 내보이는 조적 조조의 속내ㅋㅋ
7
11
원소는 진짜 다 망해가는 상황이 온다 해도 다른 제후한테 무릎 꿇으며 저런 대사 치지는 않을 거란 말이지ㅋㅋㅋ 왜냐하면 그러는 순간 '프린스 원소', v강직한 사대부v이면서도 v강력한 힘을 가진 제후v라는 이미지는 땅 속으로 쳐박힐 테니까ㅋㅋㅋㅋ
1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