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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헬테이커 해봤고 얘네가 좋네
정장 차림의 남성 악마 캐릭터는 깔리고 깔렸는데 정장 여성 악마 캐릭터는 없어서 내가 만들었다는 제작자의 기개에 진심 어린 존경을 바칩니다. 빨간 와이셔츠 너무 모에하다.
완결편에 대해 비판이 격렬한 듯 하고 이해도 가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론 마음에 드네. 좀 더 천천히 곱씹어보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고 그냥 코쵸 자매가 행복하게 웃는 모습에서 모든 것을 용서해 버린 게 아닌지 스스로가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어쨌든 지금 기분은 꽤 나쁘지 않다.
그렇대도 스미히코, 토우카, 아오바가 전생과 성격이 영 딴판이라 놀랐다만, 기이치가 트라우마 없이 평온하게 살아온 덕택에 기유와 달리 똘망하게 안광이 있는 것처럼 이 셋도 풍족한 성장 환경 덕에 비교적 평범한 소년소녀로 자란 것 같군.
덧붙여 사르디니아 섬의 깃발엔 네 명의 무어인이 그려져 있는데, 불잔나의 피부색이 무어인처럼 어두운 편으로 설정된 건 재미있는 우연이네.
2권 표지가 순진한 어린애처럼 들떠 웃고 있는 토우코와 반면 땡감이라도 씹은 듯 떨떠름한 얼굴의 유우인데 아마 저 대화 후의 장면인 거겠지. 어휴...
한 줄 요약: 김등자 용서 못해
타마시노 공동연구 이야기 풀어달라고 데굴데굴 구르다가 19권에서 좋은 의미로 통수 맞고 환호했는데 이걸 또 본편에서 풀어줄 줄은 몰라서 엄청 기뻤다. 봐라!! 존버는 승리한다!! 대칭집착광 고토게답게 구도가 대비되는 것도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