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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놀랍게도 과묵한 게 아니라 과묵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입이 꿰매져 말을 할 수 없었고 열었을 땐 그 몸 안에서 벌레들이 우루루 나온.. 덕분에 읽고 있던 나도 경악했고 데드풀과 싸우고 있던 아이스맨도 경악했다.
다른 유니버스 중 특이점 때문에 기억에 남았던 데드풀, 그는 날렵한 몸놀림에 쌍검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났다. 그러나 이상한 점은 이곳의 데드풀은 말을 안 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특성이 해당 유니버스 데드풀에게 묘한 신비감과 같은 개성을 부여했다고 생각된다.
자신이 피떡이 됨에도 불구하고 빌런에게 세뇌 당한 동료를 해방시키기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데드풀 보면 그만큼 동료를 아끼는구나 싶다가도 그가 얼마나 자신의 가치를 하찮게 여기는지 알게돼서 뒷맛이 쓰게 느껴진다.
데드풀한테 상대방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설득할 생각 안 하고 바로 총부터 겨누는 버릇 있는 거 너무 어울려서 웃김. 용병답게 물리의 법칙 잘 써먹는 것 같다.
언캐니 어벤져스 이슈1에 나옵니다. 그당시 스파이더맨은 데드풀을 싫어했습니다. 덕분에 유니티 스쿼드에 데드풀이 어벤져 멤버로 들어왔을 때 극구 반대를 했던 스파이디는 "결국 쟤가 안 나가면 내가 나가겠다." 라는 마인드로 어벤져스를 나가버렸습니다. https://t.co/TQSQkIr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