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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탐라에 둥차 짤 보여서 나 우럭... 내 첫 웹툰 덕질이 둥차였는데 작가님 제발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완결만 내고 차기작 해주세요ㅠㅠㅠㅠㅠ
42~43 재탕하면서 좀 이상한 부분 발견함. 홍련의 국혼을 말하는 연이는 환하게 웃고 있었는데 백한 회상 속 연이는 웃고 있지 않다. 같은 컷이니 복붙했을 텐데 왜 연이 표정이 이렇게 다르지?? 새로 그렸어야 할 이유가 대체 뭐지...?
진짜 의외였던 게... 양도운이 하는 일 모든 게 정말로 홍련이 원해서였다는 거...?? 내명전명, 일심동체 찐이었음... 둘이 같은 생각 같은 욕망이었던 거 맞아 ㄹㅇ 홍련이 원해서 도운이 실행한 거.
말랑콩떡 홍련 시절에도 새끼도운 품에 안기는 상상을 해봤을 거라니 참... 근데 홍련 스스로 생각해도 캐붕이었나봄;;
홍련-양도운의 커플룩 모먼트를 좋아하는 편. 은근히 옷이나 소품에 짝맞춘 게 많더라 기우제 제례복은 일부러 맞춰 입은 거지만 그러지 않더라도 비슷하게 보일 때가 있음.
새삼 짜릿함. 다른 남자와 마주 선 홍련을 보는 백한, 양도운을 보러 온 자양, 도운 뒤쪽에 선 자양을 발견하고 놀란 홍련, 홍련이 백한을 찾는다고 오해한 도운. 아침막드급 사각관계ㅋㅋㅋㅋ
홍련도운 썰 풀다가, 둘이 감정 상한 채로 2년이나 떨어져 있었으니 홍련은 어릴 적 추억만 간직할 뿐 좋아하는 마음은 빛바래서 도운을 다시 만나도 예전처럼 휘둘리지 않을 줄 알았던 때가 있었을까. 귀국해서 다시 보자마자 또 반해버린 것도 좋음.
도홍도 주접 쓰고 퇴트하기. 이 장면 은근... 후드를 쓰면 양옆이 가려서 앞만 보이잖음. 장옷을 추켜주는 도운 손에 시선 꽂힌 홍련과 모자를 씌워주는 걸로 눈앞의 자신만 보도록 시야를 차단해버리는 양도운. 둘만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