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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습기사🐔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 마코가 가는 곳이 길이다. -J. 셰퍼드
- 그런데 그때 새까만 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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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불에선 견습 측의 주인공이 나견이라면 본래도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데다 불살의 기어스를 지닌 지우스가 기사 측의 주인공 격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 지우스가 견습들의 평가전 후 자기 소대의 애들한테 처음으로 가르친 것이 팅크의 연설(31화)이었던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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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론은 투구의 이마에 달린 요 튀어나온 부분 때문에 항상 얼굴에 그늘이 지니 누가 작정하고 들여다보려 해도 어지간해선 잘 보이지 않을 것임. 유리창 안쪽의 실내를 예로 들자면, 밤에 불을 켜면 어두운 바깥에선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지만 낮엔 밖이 더 밝으니 잘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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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팅크가 혼자 다 뒤집어쓰고 끙끙거리며 혼자 해결하려 하는 게 아니라 남들과 서로 의지하는 성격이었다면 솔바스가 먼저 호감을 갖지 않았을까여? 하지만 팅크는 팅크니까여. 솔바스에겐 자신이 생각하는 기사의 이상 그 자체가 될 수 있는 넘이 도통 그렇게 하질 않으니 더 빡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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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람이 말토 본부에서 "신"을 언급하자 부상당해서 정신 없던 말토 마법사 하나가 갑자기 벌컥 화를 내며 너어는 어떻게 마법사가 되어가지고 신 같은 걸 믿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게 생각난다. 애잔의 세계에서 중앙대륙의 경우 마법사들이 인텔리 집단의 최첨단을 이끄는 것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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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와론이 힌셔한테 실컷 맞다가 뜬금없이 이런 질문을 한 게 제1목적은 체력회복이었다고 추측하거든요. 하지만 힌셔가 불명예스러운 기사를 처단한 기준으로 세운 "악행은 악행"이라는 말은 결국 그 "악"이란 무엇이며 누가 그걸 판단하고 처단까지 할 권한이 있느냐는 질문이 제기될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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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힌셔한테 벽공 응용으로 무장해제 당함+정의의 오함마 콤보로 두들겨 맞은 후 와론의 반응인데(105화), 힌셔가 세긴 세구나 감탄하는 한편 벽공을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라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다면 지나친 해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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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론은 말토를 한번만 더 자길 따까리로 부려먹으려 들면 죄다 박살내겠다고 생각하고 말토에 부역하는 기사는 불명예스러운 사냥감으로 점찍을 만큼 악하다고 보긴 하지만, 절대악으로 여기진 않는 것 같긴 합니다. 말토는 처음엔 어쨌든 마법으로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려고 시작된 조직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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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자홍색 매는 혹시 은하류 출신일 수도 있나? 그러고 보니 기본 무기는 조도 내지 철조(鐵爪)에 가까웠던 것 같은데 그것도 권법 기반으로 쓰는 거잖어? 물론 와론과 싸우는 동안 은하류의 기술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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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우스가 나견 vs 루스 전을 붙여놓고 나견한테 했던 이 말. "증명해라. 너 자신을."(68화) 이거 팅크 외전에서 팅크 기수의 격기사 최종시험 때 달잔이 시험 개시를 선포하며 했던 말 아냐. 그럼 그건 달잔이 특별히 그 기수한테 한 연설이 아니라 기사시험의 전통적인 구호란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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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칸덴티아가 어린 "아이"이고 어디 라인도 타지 않는 갑툭튀 주제 힘 좀 세다고 자기들을 대접해주지 않자 무려 악마기사 운운하며 한꺼번에 덤빈 "어른" 기사가 무려 10여명이었단 말임. 힌셔와론팅크 같은 기사가 신화적일 수밖에 없을 정도로, 현대 기사의 평균은 이쪽이었던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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