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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습기사🐔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 마코가 가는 곳이 길이다. -J. 셰퍼드
- 그런데 그때 새까만 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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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이 지난 지금에야 힌셔가 친구든 동료든 선후배든 하다못해 라이벌이 됐든, 대등하게 대거리하고 전력을 다해 싸우며 싸움 후엔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다시 만나 대거리할 수 있는 인간관계도 하나쯤은 만들 수 있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라 쓰고 망상)이 드는 것이다. 이를 테면 새까만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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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링이 비판하자 와론은 곧바로 지룬의 이름을 정확히 호명했음. 죽음으로 특수2기를 벗어나게 된 지룬에 대해선 자신의 태도가 지나친 걸 인정하고 다시 한 인간으로 대우한 셈. 하지만 나머지 견습들은 고집스럽게 나부랭이라고 부름.(98화) 자신의 추측에 확신이 있으니 그건 꺾을 수 없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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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와론의 그런 냉담한 표현과 태도에 상처를 받는 건 결국 기사들이 아니라 그 언행이 자기들을 직접 타깃으로 삼는다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견습들임. 와론도 어쨌든 기사고, 견습들은 정보가 지극히 제한된 채 기사들의 변덕에 앞날이 좌우되는 입장이니까. 와론 자식 이 바보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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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싫어하면서도 자신이 기사라는 자각은 엄청 강한 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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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는 역시 탄시린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 것 아냐? 나이차 많은 친척 동생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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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불에선 지우스가 나견 앞에 등장해 견습들과 상견례 하자마자 동료 기사들을 가리켜 대놓고 바보라고 부르는데 와론은 그 손가락질()의 방향에서 미묘하게 벗어나있던 게 보면 볼수록 작가양반이 일부러 그렇게 그린 것 같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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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컷도 좋네. 눈앞에 어마무시한 공격이 짓쳐들어오는데 피도란스가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거. 와론이 저걸 쳐내서 자길 엄호해줄 거라 믿고 본인은 전혀 방어를 하지 않은 채 바로 문짝만한 대검을 풀스윙해서 공격하던 장면.(8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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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가정하면 달잔 페이스팜(81화)의 느낌이 약간 색다르게 다가오긴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만일 이렇다면? 이라는 이야기고, 와론이 진짜로 사상지평을 자기만의 목적을 위해 써먹을 생각 만만이며(cf. 84화 나륜과 협상결렬^^) 달잔이 저 둘 사이의 약속까진 모를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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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든 뻘생각인데, 혹시 와론의 목적이란 게 사상지평을 어딘가에 사용하려는 게 아니라 그 약속/맹세를 명분으로 지우스가 사상지평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지하는 것 자체에 있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게 달잔과 와론이 짜고 추진한 거라면 어떻게 될 것인지? (참고자료 5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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