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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irth720101 그렇다면 이 단령에 흉배는 어떤 것을 사용했을까에 대해서는 아마도 문관의 것인 학 흉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한 말 엘리자베스 키스가 그린 내시 관복 차림의 그림에서도 내시 역시 문관이라 할 수 없지만 학 흉배에 학정대를 두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wfFnxA6WfLl0Vc 다만 17세기 인물인 이삼 장군의 군복본 초상화를 보면 지금의 마녀모자와 비슷하게 고깔처럼 뾰죽하게 솟은 운두 부분과 비교적 좁은 챙의 전립이 확인 되고, 이는 정조 시대 반차도, 이창운 선생 군복본 초상화에서도 뾰죽하면서도 좁은 운두를 가진 전립의 형태가 이어집니다.
18세기 안동 권씨의 무덤에서 출토된 당의입니다.
지난 날에는 상궁, 나인용으로 재현한 저고리, 당의로 선보였는데요.
이번에는 도류단(포도,석류무늬가 있는 단)이라는 양단 재질을 통해 제작했습니다.
제작은 흐드러지다(@HEUDEUREOJIDA)에서 수고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