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례さんのプロフィール画像

오례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오례(五禮)는 조선시대 복식들을 제작 및 판매하는 단체입니다. 사담 계정은 오례지기(@Oreaeui1), 사진 계정은 오례 사진계정(@Oreaeui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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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엘리자베스 키스가 그린 내시의 모습입니다. 흉배와 품대가 서로 일치하지 않지만, 내관들은 무관이 아니었기 때문에 문관의 상복제도를 따랐고, 그들에게는 오로지 역시 수염만 없었을 뿐, 궐에서 일하는 엄연한 관료였다는 점과 사치를 많이 부린 부자였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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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왕실 제례, 의례 재현 행사 때 저마다의 옷을 갖춰 입고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악공들을 보게 됩니다. 그 중 박이라고 하는 나무 조각들을 엮어서 만든 것을 치면서 음악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역할을 전악(典樂)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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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단령에 흉배는 어떤 것을 사용했을까에 대해서는 아마도 문관의 것인 학 흉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한 말 엘리자베스 키스가 그린 내시 관복 차림의 그림에서도 내시 역시 문관이라 할 수 없지만 학 흉배에 학정대를 두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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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7세기 인물인 이삼 장군의 군복본 초상화를 보면 지금의 마녀모자와 비슷하게 고깔처럼 뾰죽하게 솟은 운두 부분과 비교적 좁은 챙의 전립이 확인 되고, 이는 정조 시대 반차도, 이창운 선생 군복본 초상화에서도 뾰죽하면서도 좁은 운두를 가진 전립의 형태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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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안동 권씨의 무덤에서 출토된 당의입니다.
지난 날에는 상궁, 나인용으로 재현한 저고리, 당의로 선보였는데요.
이번에는 도류단(포도,석류무늬가 있는 단)이라는 양단 재질을 통해 제작했습니다.

제작은 흐드러지다()에서 수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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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례지기 역시 단순히 관람 및 촬영만 하다가 이번에 큐레이터님으로부터 설명을 들을수 있었는데, 눈으론 보지 못했던 그 복식의 속사정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방문하신 분들께서는 꼭 큐레이터님께 부탁해서 설명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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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선통신사 중 한분인 조태억(1675∼1728)의 초상화를 보겠습니다.
초상화 속 조태억은 구름 무늬가 있는 쑥색의 흑단령과 백한으로 추정되는 흉배, 삽은대로 추정되는 품대를 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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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국제문화행사 <종묘대제>가 거행됩니다. 왕이 종묘로 거둥하는 어가행렬과, 종묘에서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거행되는 국가 제향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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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례는 이화여대 대학원 작품전인 한결 제 15회 특별전 '당의, 선을 그리다'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조선시대 당의의 다양한 형태와 오늘 날의 당의 형태,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당의의 새로운 모습까지 전시되고 있으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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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대학원 졸업작품전인 '당의, 선을 그리다' 의 대표작품들입니다. 당의의 전신인 장저고리에서부터 당의에 이르는 시대별 당의 전시를 놓치지 마세요!

전시는 짚풀 생활사 박물관에서 12월 6일까지 전시 됩니다. (전시 시간:10:0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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