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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에서 베스가 말하는 가족의 시작에 릭은 불순물이다.(애초에 그녀는 '가족'을 두고 떠나라고 했었다)그 말을 들은 모티표정이 미묘해진다.(개인적으로 둘 다 릭한테 맺힌게 많아서 모티가 구실이 된 것 같음) 왜냐면 모티의 일을 몰랐기 때문이다. 모티모험을 막는 것도 릭을 위협하기위함이라 생각
310 엔딩에 (자칭)가족중 최하위가 되기로 했기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적어졌다.(모티를 빌딩에서 밀 때도 허락을 받아야 한다) 그 때문인지 모티에 대한 이해심(x 인내심)이 401에 최대를 찍는다.
모티의 개인사 때문에 죽어서 다른 차원에서 죽도록 고생을 하는데도
어쩌면 릭은 모티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문제에서 도망친 것일 가능성도 있다. 기억을읽은모티가 자살하려하자 릭은 말리지 않는다. 그의 열정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하면 상호공존을 꾀할 수도 있는데 릭은 모티를 이해한다며 공멸을 택한다. 모티의 문제는 릭이 해결할 수 있는 종류가 아닌가보다.
308) 모티는 기억을 겁나 자주 지운다.(;;) 기억을 지워야 할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된다는 뜻이다. 기억이 지워져서 배운 것도 없다. (학교 결석도 기억 지워선가 아니, 순수한 결석같음) 기억을 지운 이유는 릭이 귀찮기 때문이다. 그는 '망가진 것'들을 수리해서 쓰는 타입이 아니다.
이 부분은 매우 주관적인 해석) 총맞은 경찰릭을 경찰모티는 다소 만족스럽게 바라본다. 경찰모티는 그가 모티에게 가지는 온정을 싫어한다. 그는 엄청 모순적인 존재인데, 모티를 싫어하면서도 '옳은' 모티(아마도 자신)를 선택해야 한다고 하고 선택받길 원하면서 '대등'하길 원한다.
저 단칸방에서 crib(요람)에서 나와 릭을 찌른 모티가 이블모티(비유)라는 설은 굉장히 흥미로운데, 이후 경찰릭에게 최후를 맞은 것으로 보아 유한중심커브를 나간 것이 '극'을 나간게 아니라면 다시 나왔을 때 유한중심곡선에 돌아와 사망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총에 맞아서 요람으로 튕겨진다)
307(릭타델)에서 교실에서 모티에게 가르치는건 라틴어 motto autem diem(오늘의 격언) : ata non verba(말보단 행동하라)면서 릭이 보는 건 '모든 모티는 릭이 필요하다'이다. 세상을 더 어려운 방식으로 보게 만들어서 눈을 가린다. 이런 눈물겨운(..) 노력에 (편광 필터) 모티는 릭에게 귀속됨
이후로 릭에게 모티는 비이성적이고 못믿을 존재라는 인식이 각인되었고 그것을 이용해 그를 조종한다. (301) 릭은 그것이 잘못되었다는(toxic)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멈추지 못한다.
그에 비해 아트리샤는 목적을 위해 (Rickless임에도!)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명확하게 도움을 요청한다. (개인적으로 1)은 아부라고 생각)
하루종일 깝깝했던 릭의 입장에서 이해가 되었기 때문인지 모티를 기절시킨 후 그녀를 도와준다.
그렇게 불살을 외치던 모티는 빡돌아서 살인을 한다.계기는 자신의 선의가 아무 의미가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이다. 모티는 자존감이 매우 낮으며 선행을 함으로써 보상받고 싶어하는데, '무능함'때문에 선행이 완성되지 못하니, 릭이나 '정화자'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