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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Julianna Bíbor의 작품들...동화속 삽화같은 아기자기한 그림의 내용이나 컬러가 가을의 정취와 딱 맞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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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샤갈같은 장면에 말풍선을 그려넣은 Charles Demuth의 인물화들 너무 멋지고 귀엽다...이분은 20세기 초 미국 정밀주의의 주요 화가로 꼽히는데, 전혀 다른 화풍으로 그린 인물화들이 사실 더 좋다...
Craig Hanna라는 화가의 인물화를 보았는데, 참 좋았다...뭔가 가식이 제거된, 기저에 있는 인간의 모습이 드러나보이는 그림같아서, Lucian Freud의 작품을 보는 느낌이었다...
Elizabeth Siddal은 33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는데, 결핵으로 처방받은 아편 중독이 사인이었지만, 질병 때문에 아이를 사산하는 등의 고통스런 일들이 더 깊은 원인이었다...어쩌면 그녀의 때이른 죽음은 미술사에 있어서도 안타까운 일일 것이다...
스페인의 화가 Rafael Zabaleta의 그림들은 늘 흥미롭다...이전에 볼 때는 그가 선을 나누고 형태를 분할하는 방식에 관심이 갔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인물들의 피부색이 흙의 색을 닮아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그가 태어난 라만차의 평원들 덮고 있는 그 붉은 흙의 빛들을...
오늘은 Peter Doig가 그린 카누 그림을 찾아 보았다...여행이나 항해라기 보다는 표류에 가까운 모습들...
"어디로 가야할 지 알았다면 출발하지도 않았을 것이다"라는 문장을 여기 붙여주고 싶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Janne Parviainen라는 분의 Light painting 작품들도 굉장히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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