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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가지고 이것저것 합니다.
『기기묘묘 고양이 한국사』(2021, 서해문집)
『옥체 강력하시옵소서』(2024, 이만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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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자체는 큰 틀에서 평상책(平上幘)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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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책(介幘)+평상책(平上幘)+유씨관(劉氏冠)
이 무슨 괴물같은 키메라란 말입니까;;
으아니 안돼 난 이런 미래는 버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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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굉장히 기묘한 게, 병자호란 시기의 두 도원수가 이후 친청(김자점) vs 반청(심기원)으로 정반대 노선을 탔다가 심기원은 반청 쿠데타를 꾸민 죄로 끔살(1644), 반대로 김자점은 친청 쿠데타를 꾸민 죄로 끔살(1652)당했다는 것이다. 이쯤되면 도원수 데스티네이션즈라 해도 무방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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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가 자기 말에게 붙인 이름은 지금 봐도 간지폭풍이다.

횡운골 (구름을 가르는 송골매)
유린청 (기린과 노는 청마)
추풍오 (바람을 쫓는 까막이)
발전자 (번개를 쏘는 적마)
용등자 (용처럼 달리는 밤색이)
응상백 (서리가 내린 듯한 백마)
사자황 (사자와 같은 누렁이)
현표 (검은빛 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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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의 고양이 모아보는 타래>
국립중앙박물관의 유하묘도(柳下猫圖)는 아무리 봐도 조지운의 작품은 아닌 것 같다. 고양이 묘사는 조지운 사후 태어난 변상벽의 영향을 받았고, 나무 묘사도 조지운의 다른 작품과 차이가 크다. 그림 자체가 걸작인데 그린이의 이름이 전하지 않아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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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니까 <채운국 이야기>에서 홍수려가 과거시험 봤던 거 생각나네요. 그때 여성도 과거에 응시한다는 발상 자체가 완전 신선하게 느껴졌는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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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만히 토스카나 풍경 보고 있으면 어째서인지 얘가 떠올라서 조금 재미있기도... 아 이것이 바로 게임관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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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ash)에 대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어깨에 질러매는 검띠와의 관련성을 더욱 강하게 추측하고 있습니다만, 서양 복식은 아직 문외한이라 뭐라 단정하기는 어렵군요. 혹시나 이 추측이 맞다면 현장은 로로스보다는 샘 브라운 벨트(Sam Brown belt)와 사촌격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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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퍼뜨린 자료가 일으킨 생각도 못한 파급효과에 대하여
─ 덧글 반응은 "왜 카메라 플래시를 머리에 얹고 있냐?"
─ 내가 봐도 양복에 쓰니까 어색하다ㅋㅋㅋ
─ 의외의 고증이라 괜찮기는 한데, 굳이 지적하자면
 ⓐ 턱끈이 나오는 지점
 ⓑ 머리꼭지의 절개면 생략
 ⓒ 후한 때는 거의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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