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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마치 시대에 들어서면 우치가타나(打刀)라고 해서 날을 위로 향하게 해 허리에 차는 칼이 유행했다. 우치가타나 쪽이 보다 빠르게 칼을 뽑아 휘두를 수 있기 때문에 전국환난이라는 시국과도 잘맞아 떨어진 셈.
시노기 양식은 날과 등 사이를 살짝 볼록하게 만든 것으로 실전용 검에 쓰인 형태. 또 주인에 따라 색이 변한다. 화염호흡 주인은 붉은색, 물호흡 주인은 푸른색. 단지로가 지닌 칼은 검은색이다. 이런 예는 극히 드물어서 '옛부터 검은칼의 무사는 출세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온다.
카바넬의 인물은 어딘가 묘하게 공허한 한편 광기에 차 있는듯한 분위기를 띄는데 특히 이 하모니가 그렇다. 인물들마다 마약이라도 한듯 초점이 나간 시선과 얼빠진 표정의 절정을 보여준다고 할지. 밝고 환한 배경에 흐르는 광기. 다른 그림도 마찬가지.
이번엔 코토와를 소개해 줬다. 친구가 마신건 현지에서 로스팅한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샤와 콜롬비아 게샤라는데 여기는 없군. 지인이 현지에서 사온걸 얻어 마신거라는데 이거와는 맛이 좀 다르겠다(링크 빼먹어서 다시 ㅎㅎ https://t.co/mxbDOW2q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