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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음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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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프레드릭 와츠 <희망>

악기의 현은 모두 끊어지고 연주하던 여인은 눈이 가려진 채 간신히 몸을 지탱하고 있다.
절망이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 이 그림이 <희망>이 될 수 있는 건 그림 최상단의 좁쌀만한 별빛 때문이다.
절망의 순간에 비로소 깜빡 빛나는 존재, 희망이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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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화가 외젠 얀손의 그림들은 붓이 아우성을 친 느낌이 든다.
어릴 때 병을 얻어 청각을 상실했던 화가는 어쩌면 자신의 작품에 들리지 않는 소리를 쏟아냈던 것일까.
가끔, 말하는 그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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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뒤피 그림은 기분 전환의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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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제프 리플 로나이(헝가리, 1861~1927)
우리나라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창적인 화풍을 개척했다. 특히 여성 초상화는 참 매력적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화가의 대부분은 서구 출신이다. 동구와 제3세계, 여성화가들은 미술사에서 소외되었다.
문화도 자본이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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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간의 저의 두 번째 책 역시 제가 좋아하는 그림에 사랑에 대한 저의 단상과 문학, 철학의 문장들을 덧붙였습니다.

책에 실린 그림 몇 점을 소개합니다.

프랭크 딕시<고백>
리카르도 베리<북유럽의 저녁>
막스 슈바빈스키<영혼의 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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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을 생각하며

강요배의 제주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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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 힘, 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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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티치아노의 수많은 작품 중 가장 칙칙한 그의 유고작 <피에타>에 끌렸는지, 카라바조의 <나르키소스> 앞에서 무릎이 꺾였는지, 라파엘로의 <자화상>을 좋아하게 된 것인지, 이제 겨우 두세 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래 묵혀 둔 숙제의 실마리를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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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 일산의 모서점 북클럽 강좌 주제를 <편견의 미술사>로 잡았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와 카노바의<비너스>는
왜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인지, 귀도 레니와 엘리자베타 시라니의 <베아트리체 첸치>도 마찬가지.
공부할수록 모르는 것이 많아진다. 공부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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