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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인 모리스에게 신분에 맞는 교양을 교육시키고 결혼한 윌리엄 모리스의 뜨거운 로맨스와 달리 정작 제인 본인은 윌리엄에게 냉랭했다고 합니다. 로제티는 그 틈을 파고들었고 모리스의 방관 아래 밀회를 계속하며 로제티는 제인을 뮤즈로 삼아 많은 그림을 그립니다.
사람과 사람이 아닌 것을 붙인 디자인에서 사람 부분이 특정 시대를 자세하게 재현하고 있으면 굉장히 특이한 감상이 들지 않나요? 약간 오싹하기도 하고
물러서는듯 했던 페드로공은 자신이 왕이 되는 날 이네스의 시신을 관에서 꺼내 왕비의 모습으로 치장시키고 옥좌에 앉힌 후 그녀의 처형을 주장한 당사자들을 포함한 모든 귀족들에게 시체의 손에 입맞추도록 명령했다. 말년에 정부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하나 얻었지만 죽을때까지 왕비 자리를 비워둠
나탈리 쇼 일러스트레이터, 사진가
https://t.co/uus3aGmCSR 여기서 프린트를 살 수 있음. 저 토끼컬트 좋은데 ㅋㅋㅋ
더 위치를 보고나서 얼마 뒤에 뭔가 엑소시즘류 괴담인지를 듣다가 친구가 그러고보니 언제부터 미디어 속의 악마는 입이 더러운 것으로 되었는지 궁금하다더라구. 고전적인 악마의 이미지는 귀에 달콤한 말을 잘 하는 달변가인데
영화 전체가 손 안에 쥔 장난감이나 공예품처럼 느껴질때 있잖아요 코폴라의 드라큘라가 그런 영화이고 너무 사랑스럽다. 지금 넷플릭스에 올라와있으니 소장하지 않으신 분들 보셔요
여체를 타인에의해 성적으로 소비되는 부위와 나머지 부차적인 잉여로 해석하는 작업은 한스 벨머의 후예들인 일본 창작인형 작가들도 많이 했는데, 00년대초 가장 주목받은 것은 미우라 에츠코. 그리고 이렇게 의도가 명확한 작업은 주로 여성들에게 호응을 받죠
얾... 한스 벨머의 인형 시리즈는 여성의 신체를 해체해서 육신의 조각들을 욕망이 투영된 덩어리로 재조합하는 논리였는데요.. 애초에 기괴함을 의도한거죠. 그런데 욕망을 바탕으로 여체에 대한 변형이 어느 선을 넘으니 메이저 매체에서 이런걸 보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