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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어제 오멘3 이야기를 했는데, 1,2편에서 악마의 아들 데미안 쏜이 이대로 어른이 되어버린다면 오오 대재앙이 오오 하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막상 성인이 되고보니 악마가 낳아만 놨지 뭘 하라고는 안 가르쳤는지 계시록에 예언된 짐승의 7년동안 그냥 열심히 돈 벌고 있었음.
자세한 것은 섬유 전문가들이 아시겠지만 테프터, 혹은 호박단이라고 불리는 이 실크 원단은 씨실과 날실을 뭐 이케 저케 어떻게 해서 이런 투톤의 셰이드를 만듭니다.
유투브에서 크립트 티비라는 채널을 봤는데, 오리지널 호러 캐릭터들로 저예산 단편 호러 시리즈를 제작하는 곳. 그 중 최근 소개된 미스 애니티는 전통적인 성역할 때문에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잡아가 둥지에 가두고 보수적 역할에 맞는 꼭두각시로 만들어 가지고 노는 괴물.
‘더 보이드’ 봤다. 고전적인 세팅의 러브크래프크 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음... 뭐 재미없는것은 아닌데요.. 뭐랄까 전반적으로 딱히 존잘은 아닌 우리 친구 오타쿠가 쓴 것 같은 취향의 각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