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쇼니족에서 갈라져 나온 코만치족은 말을 타고서 여기저기 들소 사냥 외에 약탈을 자주 하는 호전성 탓에, 유트족이 적이란 뜻의 크만치라는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자칭은 너머너. 1차 세계대전 당시 참전한 사례도 있고, 개발취소된 헬기의 유래이기도 합니다. 론 레인저 등의 서부극에도 등장.
아랍어로 소유된 자라는 뜻의 맘루크는 주로 튀르크족 노예들을 군인으로 양성한 이들로, 중세 이슬람 세계에서 여러모로 유명한 전투원들이었다고 합니다. 그 유명세 덕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나 마운트 앤 블레이드 등에도 등장. 포르투갈어 표현인 마멜루쿠는 브라질 원주민과 혼혈을 의미.
전설의 고향에서 소개한 덕대골 전승의 유명대사인 "내 다리 내놔!"를 한 시체가 산삼이라는 거, 실제로 인간의 모습을 한 산삼을 동자삼이라고 부르더군요(보통 어린아이지만 성인으로도 다닌다고 합니다). 귀혼에선 외족삼귀라는 몬스터로 등장하고,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에선 동자삼 남매가 등장.
최근 보는 만화중 검은 고양이와 마녀의 교실에서 나오는 캐릭터인 카스톨 제미니와 폴룩스 제미니. 성씨부터 쌍둥이자리를 의미하다보니까, 남매인데 한몸을 공유하여 바뀐다는 설정. 같은 설정으로 사쿠라 대전 5에 나오는 캐릭터인 제미니 선라이즈가 생각났습니다. 이쪽도 이름부터 쌍둥이자리.
아일랜드 쪽 신화에서 나오는 영웅 쿠 훌린은 개를 먹지 말라는 것과 접대를 거절하지 말라는 게사 또는 기아스가 존재합니다. 해당 규칙을 준수하는 한 강력한 힘을 준다는 기아스는 코드 기아스의 유래로, 반지의 제왕에서도 비슷하게 위치킹부터 "인간 남자는 자신을 죽일 수 없다"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