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에일리언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중세 유럽에서의 수녀인 힐데가르트 폰 빙엔은 순교도 기적을 일으킨 일화가 없는데도 직접 문자창제를 하거나, 여러 그림들을 그리고, 의학에 대한 저술에, 최초로 독립된 수녀원을 건설한 여러 업적으로 유명해서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고 합니다. 시드 이야기와 큐라레 마법도서관에도 등장.

슬라브 신화에서 나오는 대지의 여신인 모코쉬는 슬라브족들에게 기독교가 포교되어 성모 마리아와 동일시되면서 점차 모코쉬라는 이름이 잊혀져갔지만, 그 유명한 구호인 "어머이 러시아를 위하여!"의 유래가 된 여신이라고 합니다. 게임인 시드 이야기에도 등장.

고전 SF소설이자 동물실험에 대한 경고메시지를 전하는 모로 박사의 섬에 등장하는 악역인 모로 박사. 작중에 나오는 수인들을 만든 양반이라고. 게임인 폴아웃 1의 최종보스 마스터(본명이 리처드 모로), 큐라레 마법도서관에도 모티브로 쓰였습니다.

힌두교도들의 성소인 갠지즈 강은 악어를 타고 다니는 여신인 강가가 계신다고 여겨지는 장소입니다. 그것도 있어서 그런지, 갠지즈 강을 끼고 있는 도시인 바라나시에는 늘 순례자들이 끊이질 않지만. 강물의 수질이 안 좋아져서 여신께서 좋아하실지는..........

후드를 쓰고 지팡이를 든 켈트족의 사제 드루이드 이미지는 근대 유럽부터 상상하는 것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게 점차 세대를 거치면서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서구권 마법사 이미지가 만들어졌다고. 즉 드루이드와 법느님은 한 뿌리인 것이었습니다!

노움은 사실 유럽권에서 정원에 장식용으로 두는 것으로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과거 국내 TV에서 노움을 땅신령으로 불렀던. 그런데 땅의 정령이란 점을 뒤틀어서 해리 포터 세계관에선 정원을 망치는 트롤러, 와우 세계관에선 기계공 종족으로도 묘사합니다.

우르수스 하니까 떠오르게 된, 명일방주 세계관에 나오는 우르수스 제국 출신의 곰순이들 ㅋㅋㅋㅋㅋㅋㅋ

코브라로 묘사되는 이집트 여신인 와제트는 파라오의 황금 마스크 등에 묘사되는데, 독 등에게서 파라오를 보호하는 역할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임 명일방주에서 나오는 폴리닉의 2차 정예화 모습에서 와제트가 컨셉이라는데, 폴리닉이 몽구스가 모티브인 것은 몽구스가 와제트의 상징동물이기에.

국내 게임에서 모에화로도 등장. 각각 시드 이야기와 큐라레 마법도서관.

남미 브라질과 우루과이에 걸쳐서 지내는 원주민인 차루아족. 삽화상 묘사랑 우루과이 독립에 공헌했다는 거 보니까, 마푸체족처럼 자체적으로 기병을 운용해서 끈질기게 싸워온 원주민중 하나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