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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꿈에서도 바라던 황자님이었는데, 막상 황자님을 만날 때는 안타깝게도
늘 꿈이 아니라서...
결국 이렇게 떠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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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고 싶었다
당신의 나라에서
살고 싶었다
당신의 곁에서
당신을 위해서
오로지 당신을
나의 황자님을
나의 선자(善者)를 위해서......
우리 탄영이랑 교응 끌려온 날 생각하면 진짜 피눈물난다. 황제나 쇠우리에 갇히든 말은 알아서 하세요. 진짜 재수없다.
운이 무사히 즉위하고 채려가 황후가 되었어도 행복했을지 잘 모르겠다.
경비의 가문으로 들어갔다 해도 고관대작의 딸은 아닌 채려를 황후로, 점령국의 왕가를 외가로 둔 운은 결국 후궁에 사람들을 들여야 할 거고,
그 과정에서 운도 채려도 상처받겠지. 안 들이면 권력이 무너져 둘다 죽을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