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co/B6GUMBljVC <- [WIN95] 리틀 러브(1997) - 게임 플레이 시간과 실제 현실의 시간을 연동해서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버추얼 여고생과 동거하는 게임. 다마고치형 게임인데 엔딩까지의 게임 플레이 타임이 진짜 1년 365일이라서 나름대로 파격적인 구석이 있다.
https://t.co/0ygrl7ooEt <- [스위치] 와일드 건즈 리로디드(2018) - 16비트 슈퍼패미콤용 게임을 PS4, 스위치용으로 이식. 옛날 그래픽 그대로 가지고 오면서 새로운 요소를 추가. 신규 유저가 풀프라이스 가격으로 구입하기에는 좀 메리트가 떨어지지만 현재 덤핑된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할 만 하다.
https://t.co/afjPHiBAxo <- [SFC] 워락(1995) - 동명의 호러 영화를 원작으로 삼아 게임화한 작품. 극 초반부만 좀 호러물 분위기고. 그 뒤에는 그냥저냥 판타지 액션물로 바뀌어서 호러 분위기는 짜게 식는다. 호러 게임으로선 기대에 못 미치지만 액션 게임으로선 평타는 친다.
3DS용 진여신전생 4 파이날 한글패치 나왔네. NPC 대화나 자잘한 용어는 영문판 베이스라 100% 한글화되지는 않았지만, 퀘스트, 스토리 대사 등 주요 텍스트는 한글화돼서 게임 진행하는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이거 하필 3DS 황혼기에 나왔고 전작이 망해서 국내에서는 한글화 정발도 못했지..
https://t.co/7Zlrk03wqw <- [WIN95] 뱀프x1/2(1997) - 박찬섭 작가 만화 원작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 원작의 한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넣은 게 팬서비스는 되지만, 액션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다소 낮은 작품. 4인용 지원한다면서 정작 게임 시작은 1인용으로 해야하는 불합리함이 있다.
https://t.co/29UkuPDLZu <- [MAME] 영웅전설 레전드 오브 히어로즈(2000) - 국산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 제목만 보면 팔콤의 영웅전설 시리즈로 오인할 수 있는데. 실제 게임 내용과 캐릭터는 디즈니의 뮬란 표절. 게임 스타일은 삼국전기+천지를 먹다. 독창성은 떨어지지만 액션성은 의외로 괜찮다.
특이한 건 형사 만득이와 칠득이(1996) 원판인 북미판과 일본판은 게임 커버 일러스트가 3D인데. 한국판은 미국 카툰풍의 2D 일러스트라는 점이다. 근데 이게 위 그림의 원판 컨셉 아트 캐릭터 디자인과 한국판 2D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이 미묘하게 달라서 한국판은 자체적으로 그려 넣은 것 같다.
https://t.co/6CgGZWHzqH <- 코번 오브 이빌(2018) - 위카 신앙을 소재로 한 영화. 근데 영화 전반의 완성도가 너무 떨어져서 독립 영화 정도가 아니라 아마추어 필름 수준. 영화는 완전 졸작이지만, 이상하게 영화 포스터는 존나 간지난다. 영화 포스터보고 낚여서 보는 사람이 적지 않은 듯 싶다.
https://t.co/xtiQa8IDYi <- 샤켄슈타인(2016) -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제3국(히틀로 치하의 독일)에서 개발한 생물 병기가 인조 상어 몸에 사람 뇌 집어넣은 상어 프랑켄슈타인인데.. 뭍으로 올라와 번개 맞더니 사람 팔 다리 돋아나서 직립보행하는 인조 상어인간이 되는 초전개가 펼쳐진다.
https://t.co/cIOOohU7pk <- [DOS] 해변의 배구(1995) - 시엔아트 게임 중 유일한 스포츠 게임. 비치 발리볼/해변의 배구 제목이 혼용되어 있는데 시그마텍 때 개발하고, 시엔아트 때 발매해서 그런 듯. 게임 자체는 완성도가 상당히 떨어지는데 되게 보기 드문 레어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