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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샘통(1994)의 최종 보스인 '보그'는 보스 폼은 거대 로봇인데. 실체는 터미네이터 T-800의 엔도 스켈레톤 폼. 가상 현실 게임을 악용해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당이란 설정인데. 정작 게임 본편에는 가상 현실 게임이 전혀 안 나와서 설정이 좀 아깝구먼. 나름 시대를 앞서간 설정인데..
https://t.co/13r8Lg7NCU <- [DOS] 슈퍼 샘통(1994) - 미리내 소프트에서 분리되어 독립한 새론 소프트에서 만든 액션 RPG 게임. 전반적인 게임의 완성도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오프닝/엔딩 애니메이션은 볼만하고. 한국 게임 초창기 액션 RPG 게임이란 점에 의의가 있다.
요즘 게임으로 보자면 라스트 오리진의 프레스터 요안나, 리그 오브 레전드의 레오나, 오버워치의 자리야, 디아블로 3/히스오의 요한나 등등. 애네들 다 여자 탱커인데..
환상수호전 2(1998)의 오우란, 환상수호전 4(2004)의 헬가는 둘 다 가드 컨셉이라서 오우란은 보디가드가 생업인 여전사로 특수 기술이 전쟁 때 자신이 소속된 부대는 괴멸 당해도 전사자가 안 나오는 스킬이고. 헬가는 주인공을 보호하는 근위병. 둘 다 게임 내 여캐 중에 물리 공방이 가장 높다.
https://t.co/1ki9yed7bh <- [WIN3.1] 마지막 승부: 2 on 2 (1995) - MBC 방영 드라마 '마지막 승부(1994)'를 삼성전자에서 게임화한 작품. 근데 내용이 드라마랑 전혀 다르고. 게임 자체도 인터렉티브 무비라서 게임성이 떨어지고. 애니메이션 품질도 매우 떨어지는 괴작. 삼성전자의 흑역사 추가.
https://t.co/TiEWSn67iq <- [WIN95] 네버 엔딩 러브(1999) - 한국산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코나미의 두근두근 메모리얼(1994)의 아류작. 근데 버추얼 폰, 이메일 대화, 컴돌이 주인공 등의 오리지날 설정이 들어가서 아류작이면서도 특색은 있다. 문제는 캐릭터 디자인이 당시 기준으로..
포치의 대모험(2000)의 최종 보스인 '알렉스'. 처음 봤을 때부터 딱 하라구로 악당 관상이라서 최종 보스 반전은 예상 가능했는데.. 캐릭터 디자인은 전혀 예상 못했다. 직업이 펫샵 주인인데 본색을 드러낸 디자인이 무슨 암흑가 보스 느낌이여.. 게다가 전용 사용 기술이 최면술.. (MC물이냐?)
https://t.co/iv1xhDjfFz <- [WIN95] 포치의 대모험(2000) - 원제는 포치의 다이스키. 가이낙스에서 만든 카드 배틀 게임. 한국판 게임 특징에 에반게리온 제작진의 또 다른 신화 어쩌고 홍보 문구 써놨는데 정작 게임 본편은.. (애초에 가이낙스표 게임은 에바가 아니라 프린세스 메이커가 유명한데)
https://t.co/YAEXSocoMg <- [네이버] 정보전사 202(2019) - 북한의 남파 간첩이 인터넷 BJ로 활동하다가 사건 사고에 휘말리는 이야기. 코믹/액션 둘 다 좋고 캐릭터, 스토리도 재미있는데 작품의 재미와 퀼리티에 비해 순위가 낮은 게 안타깝다. 북한 미화물 논란은 가당치도 않은 여론 선동이었다.
https://t.co/gdNU9YiQph <- [WIN95] 세가지 보석(1999) 90년대 당시 한국 게임 중에선 보기 드문 판타지 배경의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하지만 가만히 뜯어 보면 후지쯔의 에베루즈(1996) 아류작 같은 느낌. 국산 게임 한정으로 장르적 유니크함은 있지만 게임 전반의 완성도는 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