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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샘통(1994) 타이틀 롤과 엔딩 롤 때 뜨는 스텝진 중에 시나리오 '이우혁'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퇴마록의 이우혁 작가랑 동명이인인가. 아니면 이우혁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은 건가? 퇴마록이 1993년에 연재 시작했으니 얼추 연재 시기와 게임 개발/발매 시기가 겹치는데..
슈퍼 샘통(1994)의 최종 보스인 '보그'는 보스 폼은 거대 로봇인데. 실체는 터미네이터 T-800의 엔도 스켈레톤 폼. 가상 현실 게임을 악용해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당이란 설정인데. 정작 게임 본편에는 가상 현실 게임이 전혀 안 나와서 설정이 좀 아깝구먼. 나름 시대를 앞서간 설정인데..
https://t.co/13r8Lg7NCU <- [DOS] 슈퍼 샘통(1994) - 미리내 소프트에서 분리되어 독립한 새론 소프트에서 만든 액션 RPG 게임. 전반적인 게임의 완성도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오프닝/엔딩 애니메이션은 볼만하고. 한국 게임 초창기 액션 RPG 게임이란 점에 의의가 있다.
요즘 게임으로 보자면 라스트 오리진의 프레스터 요안나, 리그 오브 레전드의 레오나, 오버워치의 자리야, 디아블로 3/히스오의 요한나 등등. 애네들 다 여자 탱커인데..
환상수호전 2(1998)의 오우란, 환상수호전 4(2004)의 헬가는 둘 다 가드 컨셉이라서 오우란은 보디가드가 생업인 여전사로 특수 기술이 전쟁 때 자신이 소속된 부대는 괴멸 당해도 전사자가 안 나오는 스킬이고. 헬가는 주인공을 보호하는 근위병. 둘 다 게임 내 여캐 중에 물리 공방이 가장 높다.
https://t.co/1ki9yed7bh <- [WIN3.1] 마지막 승부: 2 on 2 (1995) - MBC 방영 드라마 '마지막 승부(1994)'를 삼성전자에서 게임화한 작품. 근데 내용이 드라마랑 전혀 다르고. 게임 자체도 인터렉티브 무비라서 게임성이 떨어지고. 애니메이션 품질도 매우 떨어지는 괴작. 삼성전자의 흑역사 추가.
https://t.co/6ALLaodRi5 <- [DOS] 리크니스(1994) - 그라비티의 전신 아트크래프트 개발. 소프트 맥스 발매. 김학규 프로듀싱 및 프로그래밍. 그래픽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게 캐주얼 게임 같지만 실제로는 지독하게 어렵다. 겉으로 보면 먹음직스러운데 한 입 베어 물면 맹독인 독사과 같은 게임.
https://t.co/TiEWSn67iq <- [WIN95] 네버 엔딩 러브(1999) - 한국산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코나미의 두근두근 메모리얼(1994)의 아류작. 근데 버추얼 폰, 이메일 대화, 컴돌이 주인공 등의 오리지날 설정이 들어가서 아류작이면서도 특색은 있다. 문제는 캐릭터 디자인이 당시 기준으로..
포치의 대모험(2000)의 최종 보스인 '알렉스'. 처음 봤을 때부터 딱 하라구로 악당 관상이라서 최종 보스 반전은 예상 가능했는데.. 캐릭터 디자인은 전혀 예상 못했다. 직업이 펫샵 주인인데 본색을 드러낸 디자인이 무슨 암흑가 보스 느낌이여.. 게다가 전용 사용 기술이 최면술.. (MC물이냐?)
https://t.co/iv1xhDjfFz <- [WIN95] 포치의 대모험(2000) - 원제는 포치의 다이스키. 가이낙스에서 만든 카드 배틀 게임. 한국판 게임 특징에 에반게리온 제작진의 또 다른 신화 어쩌고 홍보 문구 써놨는데 정작 게임 본편은.. (애초에 가이낙스표 게임은 에바가 아니라 프린세스 메이커가 유명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