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억측인데..백은영 고해준 밥 차려줄 때 식탁 세팅은 완벽하고 밥은 물, 빵은 우유로 챙겨주는 점을 봐선 그래도 예전엔 가족과 화목하게 식사를 한 적이 있진 않을까? 싶어진다. 일단 초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아니지, 심지어 중학생때까지만 해도 부모에게 '기대' 라는 감정은 존재했으니..
김마리 에피소드에서 내가 좋아하는 연출이자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장면. 마리의 부친은 자식이 자신을 사랑하는지에 대한 의심과 미래(노후)의 불안함으로 "사랑하는거 알지?" 라 얼버부린다. 이에 마리는 "네, 열심히 할게요." 라 답하는데 절대 자신도 '사랑한다' 는 말을 하지 않았지.
- 유독 어머니 관한 것에 마음이 여려지는 듯한 연출을 보임(단순 가족에 대한 걸로 볼 수 있으나 은영은 부친을 증오하는 것이 은연 중 보임)
- 머리길이로 어른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임
- 크로스백은 빨간색과 회색 총 2개 소유하고 있다(가방안 빔)
- 핸드폰이 조금 오래된 듯한 언급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