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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은영 행복하렴'이란 뜻/ 리버시블/ 저도 캐해 틀려요~

인장 : 간느♥/헤더 :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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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이 도벽 생겼을 때 보다가 문뜩 생각든 게 아이는 어릴 적에는 도둑질을 했을 때 죄책감 보다는 '내가 이걸 훔쳤다'는 희열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단 얘기였다. 은영도 그걸 느낀 것 같다. 물론 훔치게 된 큰 계기는 그 놈의 부친이지만, 저때 은영은 잘못된 '소유욕' 과 가치관을 익혀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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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주의(뇌절파티 수준)] 가끔은 미영언니랑 구기숙사/사감과 관련이 있나도 생각든다..가족(아내)를 잃었고, 그걸 구기숙사에서 자꾸 본대서 그리고 미영언니는 구기숙사에선 기가 매우 쌔지만, 해준이네 있을 땐 다른 귀신들도 들어왔었으니(그냥 선귀들이라 상관없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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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분이었을까. 초반에는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늦게 들어갔는데(굳이 일찍 올 이유가 없었고 외로우니까)어느샌가부터 집에 제일 먼저 돌아오게 된 것도 그렇고, 이젠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과 안도감을 느낀 건 아닐까? 이제 돌아올 누군가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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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영 집에 돌아온 연출 중에 기억에 남는게 있어서..은영이 매번 저 집에 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초반엔 저 모습이 꽤 외로워보였다. 묘사를 봐선 어릴적에도 누군가 "어서와" 한 마디 안 해줬을 것 같은데, 맞이해주는 사람 한 명 없던 집에서 이제 맞이해주는 사람이 있단 걸 인식한 은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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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라고 악인은 아니니 뭔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방식으로 다독여준다. 이 점도 백은영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백은영은 말은 하지 않지만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이며, 뒤에서 조용히 행동해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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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은영은 삶의 전반에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어지간한 것으론 그리 서운해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기대하는 상대가 자신을 건들이면 바로 분노를 표출한다. (고해준과 얘기를 하다 자신의 바운더리를 침범 당하자 나타낸 공격적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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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은영은 어릴 적부터 부모나 친구 관계에 상처가 많아 결핍(상처)이 생겼고, 그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는 능력을 잃었다. 또, 은영은 누가 자신에게 상처주는 건 별 거 아닌 걸로 치부하지만, 반대로 자기 잘못으로 '자기 사람'이 불이익을 받으면 심하게 상처 받는다. 그리곤 스스로를 내려 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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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맞나보다' 해버리고, 그리 서운해하지 않는다.또 자기 의견을 숨김없이 당당히 말하는 편. 난 이 둘이 이렇게 차이 나는 핵심 이유가 '자존감' 에 있다고 본다. 민주는 자기 자신의 욕망이 중요하고, 또 어릴 적 애정을 듬뿍 받고 자란 만큼 자신을 아낄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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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이랑 민주 비슷한 과 같은데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하는 점이 자존감의 차이 + 인간관계로 본다. 백은영은 '자기사람(대표적으로 고해준)' 이라고 생각하면 진심으로 대한다. 또 티를 안 내는 편. 설령 서운하게 해도 그냥 혼자 썩힌다. 반면 민주는 인간관계가 넓고, 누가 자신을 떠나도 (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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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말하자면, 해준은 적절히 덜어놓고 의지하는 법을 배운 이후 주변 사람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 반면 은영은 어떨까? 은영은 혼자 썩이고 감정을 담아내느라 힘들었을거라 본다. 해준에게 조금 더 의지하는 것을 배우고, 의지해도 괜찮다는 것을 인식 한다면, 조금이나마 덜어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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