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은영이는 초반부터 해준이를 싫어한 적이 없다고 한다...........
초반 주완이 행적이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서 그렇지 눈치가 아예 없진 않음 특히 은영이가 자신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는걸 제일 먼저 알아봤다고...
백은영은 평소 고해준을 많이 신경쓰고 걱정 하고 있지만 그 '걱정(염려)' 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받은 적이 없으니, 그 감정을 느끼더라도 걱정인줄 모르는 것. 비슷한 원리로 '고마움' 의 '미안함' 도 어떨 때 표현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
백은영 골때리는 일(곤란/근심)생겼을 때마다 머리에 손 얹더라고 방향도 같은 편
은영이 셋 이상 있을 때 보면 주방 저 선반...?같은데 앉아 있길래 왜 해준이 옆에 안 앉는거지? 했음 얘 마주보고 자주 앉아도 옆에 앉은 적은 거의 안 보임
은영이가 원한 건 누군가의 '관심' 이었다는거 주완 에피에서도 나왔었구나
친구가 그려준 이쁜 으뇽이~~~
전부터 생각한 건데 은영이가 병원에 가는 걸 극도로 꺼려하는 건 '병원' 에 가는 게 싫은 게 아니라 자기 혈육한테 연락이 갈 수 있다는 점이 싫었다고 생각한다
은영이는 해준이를 자기 아버지에 비춰보고 있는 건가 종종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다시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어. 결핍된 애정을 해준이한테서 찾고자 하는 건 아닌가 하는..
백은영은 정말 혼자있는 걸 싫어하는 아이 같다 집이 없어 초반부 다시 봤는데 저 상대가 고해준이라 미묘하게 됐을 뿐 누군가 그 '집' 에 와주길 간절히 바랬던 것 같다 저 열렬한 환영인사를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