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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무용 >

춤을 추는 무용수
사랑을 그리는 사람
이제는 그릴 수 없지만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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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 마멀레이드 >

어색한 웃음과 서로 겹치는 말
당황하는 기색과 서툰 말 쏨씨
우리의 시작은 딱 그정도 거리
그 거리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 거리가 지금에 오기까지는
서로의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처음 이야기하던 그 분홍빛의
구름같은 대화가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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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그리는 계절동안 >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너를 원망하고
겨울이 가고 봄이 와 너를 그리워해요.
하얗게 물든 마음으로
저 별을 그리네.
별에 맞닿아 앉아
두 손을 꼭 잡고
다른 별은 보지 말고
그저 우리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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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나에게 원하는 것은 소박하다. >

나에게 연애란 새장이었다.
나를 그 사람에게 맞추고
꾀꼴 울으며
애교를 부렸다.

너는 나를 새장 밖으로 꺼내어
하늘을 나는 법을 알려주었다.

햇볕 좋은 봄날
네잎클로버 한송이를 받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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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와 안개꽃 >

꽃을 보러 간다.
얼마나 걸리던
어디가 됬던
보러가려한다.
마음 먹었기에
이미 봐버렸기에
그 여운을 잊지 못하기에
오늘도 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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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당댐 >

그 물길에 어떤 흐름이 있나
올라가는 것?
내려가는 것?

그 흐름엔 정답이 없지.
네 마음처럼 말이야.
마무리 할 것도
시작해야 할 것도
너가 괜찮지 않다면
그건 그저 고인 것일 뿐이야.

너는 소중해
비단 나에게 뿐만이 아니라.
부드럽고 상냥한 나의 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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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나무 >

가끔 번화가를 가면 지래 겁부터 먹는다.
너와 손잡고 걷던 거리에
나 혼자 덩그러니 서 있는 이 모습이 괴로웠다.
나는 참 슬펐다.
너무 슬퍼 가루가 되어가고 있었고
나는 조금이라도 살리고 싶어
검은 비닐봉지로 나를 담고 있었다.
이미 썩어서 버린 것인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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