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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 예고 >
이제 곧 마지막입니다.
제가 많이 노력해봤는데
정말 힘들더라군요.
당신 때문이 아니라면 거짓말이겠지요.
내가 힘든 것은 다른 것보다
내가 당신의 우선순위에 많이 뒤에 있다는 것이에요.
난 그저 조금만 아껴주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힘든가요?
< 널리 널리 >
온 힘을 다해
숨을 내뱉는다.
우리의 희망이 묻히지 않도록
우리의 용기가 잊혀지지 않도록
우리가 사라지지 않기 위해
불을 피우고
세상에 대적한다.
< 흰 꽃 >
흩날려진 코스모스가
붉은 웅덩이에 앉아
작은 일렁임을 낸다.
점점 붉게 물들어가는 코스모스는
어여삐 이쁘게 붉은 장미가 되어간다.
< 해가 뜨기 전까지 >
가는 시간이 무심하다.
오늘 이 녘이 지나면
또 볼 수 있을까?
또 들을 수 있을까..
생각은 많아지지만 한가지는 분명하다.
후회 없는 밤을 위하여
< 나르시즘 >
아 아름다워라.
매일 거울에 나는 찬송한다.
이것이 나인가를 의미하며
항상 그 거울에 입맞춤을 한다.
내가 아름다워 세상이 아름다울 지경이다.
그 외엔 딱히…
어떠한 감동도 느끼지 못한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혐오한다.
< 마지막 잔 >
위로와 애정을 담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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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and Dawn - 2022.11.18 23:00 리스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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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마지막 날은 나의 새로운 시작이었다. >
그 동그래진 눈동자가 좋았다.
처음 나를 보고 퉁명스럽게 대하던 그 사람
학창시절 내내 투닥거리면서 지낸 그 사람
같이 3년을 보내며 추억을 공유한 그 사람
나를 나로 봐주던 그 사람
그리고
졸업식까지 나를 바래 봐준 그 사람
< 바보 왕자 >
내 빛이자 그림자이고
나의 자랑이자 약점이고
내 가장 큰 장점이기에 단점인
그런 것
주고
또 주고
그리고 주고
없어도 주고
그리고 남는 것은
상처뿐인
어찌 보면 너무 슬픈 이야기이지만
주는 법을 알았기에
그나마 행복한 한 바보
그 바보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