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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갈기는 청게션다... 근데 김수현 약간 킹받음
서로 그렇게 보고싶어했으면서 5년만에 만나서는 상처만 줬네 내가 다 슬퍼 시발게이들아
내 갤러리는 뭘까
션무룩
김수현집에 처음 놀러온 다온이 필사적으로 졸업사진 찾아 헤매다가 겨우 발견해서 몰래 사진한장 딱 찍었는데 뒤에서 오렌지 주스 들고 실실 웃고있는 김수현 있음. - 형아가 그렇게 좋아? 어렸을땐 또 얼마나 잘생겼는지 궁금했어? 가져갈래? - ...진짜 죽고싶어요? - 왜~ 한장 줄게 - ...💢
지는 다온이한테 틈만나면 장난치고 들이대고 플러팅하면서 다온이가 좀만 자기같은 짓 하면 냅다 고장나는 새신랑 김수현 🐺 정다 뭐해? 🐿 형 생각 🐺 응? 🐿 김수현 생각 한다고요 🐺 ...왜? 🐿 뭘 왜야. 좋아하니까죠 🐺 아 그렇구나... 너... 나를 언제부터... 🐿 뭐라는거야 진짜
김떤남자 증명사진
바로 받음. - 형 어디에요 - 아... 미안 정다. 어제 좀 많이 마셔서... - 그래서 어딘데요 - 나 회사 레지던스야... 진짜 미안 - 속은 괜찮아요? 걱정했잖아 진짜. 얼마나 마신거예요. 일단 집에와요 - 응... 아직도 자고있는 여사친도 대충 깨우고 이번일은 서로 없던걸로 하자고 쉬쉬함.
겨우겨우 도서관 제일 구석탱이에서 공부하던 다온이 찾아내곤 옆자리에 앉음 - 왜 전화 안받냐? - 바빠서요 - 밥은 먹었어? - 배 안고파요 - 집에 언제갈건데 - 아주 늦게요 - ...? 하루종일 찾아다니게 한걸로 모자라서 돌아오는 대답이라고는 짧기 그지없었음.
저 형은 맨날 할짓이 없어서. 아니면 나 화내는 거 즐기는 변태라고 생각함. 그래봤자 결국엔 항상 멋지고 재밌고 잘 챙겨주는 수현을 좋아하게 되어버리겠지만. 자기 마음 먼저 눈치채는건 다온이쪽임. 아 내가 저 형을 좋아하고 있구나- 하고 깨닫자마자 귀신같이 밀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