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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컷 나란히 두면 기분이가 좋음. 술 처움 마시는 아기 다람쥐랑 술 가르쳐주는 자칭 형아 김수현같아서
정훈이 키 체감짤
김수현 형 촉 좋네
근데 "...형이잖아" 이거 발신자 이름보고 어랏 형이자나? 하는 독백인겨 아님 형은 안취해인마 형이잔냐~~ 이거인겨
아니 시발... 이번화 웃긴거 이거밖에 없어 진짜 전부 억장 무너짐
키가 존만하네
라고 막내가 말했다
입에 잔뜩 묻은 흔적을 수현이 닦아주려 손을 뻗는데 본능적으로 눈을 질끈 감으며 움찔함. - 정다온? - 아... 아니, 그냥 놀라서... 제가 닦을게요... - ...그러던가 손을 거두며 모른척 해줬지만 바로 눈치챔. 애초에 부친의 알코올 중독으로 헤어진 다온의 부모님인데 개버릇 남줬을리 만무했음
체육대회때나 겨우 먹어보던걸 이렇게 간단히 시켜주다니. 이 넓은 집도 그렇고 모델하우스 같은 새 방도 그렇고. 아무래도 김수현은 대단한 사람인 것 같았음. - 체하는 거 아니냐..? 천천히 먹어 양손에 한조각씩 들고 걸신들린 듯 먹던 다온이가 머쓱하게 속도를 줄임.
- 치,침대가 왜 이렇게 커요? - 뭐? - 아니... 저 혼자 쓸건데... 왜... 급하게 준비하느라 방이 허전할거라고 말한걸 굳게믿고 정말 베게랑 이뷸하나 덜렁 있을 줄 알았는데 어디 가구점 인테리어 배치를 그대로 들고온 것만 같은 방에 입이 떡 벌어짐. - 와... - 마음에 든다는거지? - ...네에